"손흥민 아이 임신했다"..금품 요구한 일당 붙잡혀

    작성 : 2025-05-15 08:43:46 수정 : 2025-05-15 09:01:36
    ▲ 국가대표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연합뉴스]

    국가대표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금품을 요구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각각 공갈과 공갈미수 혐의로 2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손 씨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허위사실을 SNS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뜯어내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의 지인인 B씨도 지난 3월 손 씨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아내려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손 씨 측은 이들을 지난 7일 경찰에 고소하고, 이들의 주장이 모두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12일 이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해 전날 오후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았으며,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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