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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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민 65.5% "AI 기술 일상생활에서 써 본 적 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경기도민의 65.5%가 일상생활에서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0%포인트입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5.7%가 AI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다' 혹은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답해, 높은 인지도를 보였습니다. 특히 만 19세에서 29세 사이의 젊은 층과 학생들에서 AI에 대한 인식이 두드러졌습니다
      2024-10-04
    • 민주-혁신,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단일화 협상 '결렬'
      오는 16일 치러지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후보 단일화 문제를 논의했지만, 결국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4일 민주당 김성회 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혁신당 중앙당 쪽에서 조건을 걸어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후보 경쟁력으로 (단일화) 여론조사를 하기로 합의했는데 혁신당이 역선택 방지조항을 빼자고 해서 협상이 결렬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민주 진영의 후보 단일화는 항상 (여권 지지자들을 여론조사에서 배제하고자) 역선택 방지조항을 넣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2024-10-04
    • 한동훈 "김여사 특검법, 野 전횡 가능..반드시 막아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4일 국회 재표결을 앞둔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관련해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 "지금 더불어민주당의 특검법안은 민주당 마음대로 (특검을) 골라서 민주당 마음대로 전횡할 수 있는 내용이고, 이런 법이 통과되면 사법 시스템이 무너진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3건(김여사 특검법·채상병특검법·지역화폐법) 중 특히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해선 국민들과 언론에서 주목할 것이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해법이 필요하다는 당
      2024-10-04
    • 서울대 의대 1학년, 2학기 수강신청 '0명'
      서울대 의대가 정부의 휴학 승인 불허 방침에도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을 승인한 가운데, 1학년 학생 중 2학기에 수강 신청을 한 학생이 '0명'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학기 의대 의예과 1학년(재적생 142명) 중 수강 신청을 한 학생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의예과 2학년(총 154명) 학생 역시 수업 16개 중 14개 과목에서 아무도 수강 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2개의 수업(의학연구의 실제2, 자유주제탐구)에서만 각각 2명, 9
      2024-10-04
    • 60대 인구수, 고령화 속 첫 40대 인구수 추월
      우리나라 60대 인구수가 40대 인구수를 앞질렀습니다. 이로써 60대는 50대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연령대가 됐습니다. 4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60∼69세 인구는 777만 24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40∼49세(776만 9,028명)보다 1,214명 많은 것입니다. 인구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50대로, 872만 2,766명이었습니다. 그동안은 50대 인구가 가장 많고 40대, 60대가 뒤따랐는데 이번에 40대와 60대의 순위가 바뀌었습니다. 행안
      2024-10-04
    • "손목 긋고, 살 찌우고" 군대 안 가려는 '사기극' 남발
      뇌전증 위장, 정신질환 위장, 고의 체중조절 등 병역 기피가 끊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24년 8월 사이 모두 389건의 병역면탈 범죄에 대해 검찰 수사가 이뤄졌습니다. 연도별로는 △2020년 69건 △2021년 60건 △2022년 48건 △2023년 169건 △2024년 43건입니다. 2023년에 특히 수사 건수가 많은 이유는 대규모 뇌전증 위장(136건) 사건 때문입니다. 뇌전증 위장을 제외하고 병역면탈 범죄를
      2024-10-04
    • 흑인 여성 살해해 돼지 먹이로..백인 농장주에 남아공 '발칵'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백인 농부가 자신이 운영하는 농장에 몰래 들어온 흑인 여성들을 살해해 돼지우리에 버린 사실이 드러나 여론이 들끓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8월 중순 흑인 여성 2명이 버려진 음식을 구하기 위해 백인이 운영하는 농장에 몰래 들어갔다가, 백인 농장주인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백인인 농장주와 관리인은 이들의 시신을 돼지우리에 버렸고,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일부는 돼지에게 먹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주민들은 법원 밖에서 시위를 벌였고 정치인들은 분노에 찬 성명
      2024-10-03
    • '받을 수 있을까?'..국민연금 가입자 상반기 33만 명 줄어
      국민연금 가입자가 올해 상반기에 33만 명가량 감소했습니다. 3일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2024년 6월 기준 국민연금 가입자 수는 2,205만 5,846명입니다. 성별로는 남자 가입자는 1,195만 9,135명, 여자는 1,009만 6,711명입니다.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보다 32만 8,941명 줄었습니다. 이처럼 가입자가 줄어든 것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현재 국민연금 의무 가입 대상은 18∼59세로, 가입자는 60세
      2024-10-03
    • '10억 원' 이상 20대 코인 부자 185명..평균 52억 원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10억 원어치 이상 보유한 20대 청년이 185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으로부터 받은 '가상자산 보유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0억 원이 넘는 고액 계좌를 보유한 개인은 모두 3,759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도합 9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1·2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을 합친 자료입니다. 다른 거래소 3곳까지 포함하면 수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
      2024-10-03
    • 정부 "500만 원 이하 연체..취약계층 원금 전액감면"
      정부가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연체액이 500만 원 이하인 경우 원금을 전액 감면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3일 금융위원회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민·자영업자 맞춤형 금융 지원 확대 방안'을 밝혔습니다. 고금리, 고물가 국면에서 생활고를 겪는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입니다. 기초수급자, 중증장애인, 70세 이상 고령자 등 한계 취약층에는 맞춤형 채무조정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30일 이하 단기연체에는 취약층이 조속히 재기할 수 있도록 최대 15%까지 원금을 감면하
      2024-10-03
    • 尹,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아세안+3 참석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6∼11일 필리핀과 싱가포르, 라오스를 잇달아 방문한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필리핀과 싱가포르를 각각 국빈 방문해 무역과 투자 확대 등을 중심으로 양국 협력을 강화하고, 라오스에서는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윤 대통령의 이번 순방 외교를 통해 우리나라는 아세안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합니다. 윤 대통령은 또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아세안+3'(한국·중국·일본) 정상회의에도 참석합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시바 시게루
      2024-10-03
    • 공공의료기관 의사 3천500여명 부족..연봉 6억여 원에 채용
      만성적 인력난에 시달리는 공공의료기관의 의사 부족으로 전라남도 목포시의료원이 정형외과 의사를 연봉 6억 2,000만 원에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전국 공공의료기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전국 공공의료기관 217곳 중 41.9%인 91곳은 의사 정원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전국 공공의료기관은 228곳이고, 치과병원과 한방병원을 제외하면 217곳입니다. 부족한 총 의사수는 3,563명으로, 교육부 소관 대학병원 2,831명, 지
      2024-10-03
    • 대통령실 "대통령 부부, 김대남과 친분없다"
      대통령실은 3일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의 녹취록이 공개되며 불거진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공격 사주'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언론 공지에서 "대통령 부부가 김대남과의 친분이 전혀 없음을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김대남과 찍은 사진은 대통령실 연말 송년회, 직원 퇴임 행사 등에서 다른 직원들과 함께 찍은 것에 불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한 인터넷 매체에서 방영한 김대남 전 행정관의 녹취 내용 대부분은 대통령 부부에 대한 비난 일색이고, 다만 지난 전당대회 당시 당 대표 관련 내용이 일부 있었을 뿐이었
      2024-10-03
    • 대통령실, 김여사 불기소 처분 "'혐의없음' 명백"
      대통령실은 3일 검찰이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받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무혐의 처분한 데 대해 "혐의없음이 명백한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언론 공지에서 "전날 검찰이 '최재영 몰카 공작' 사건에 대해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한 것과 관련해 일부 언론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보도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에게 300만 원 상당의 디올백 등을 건네며 이를 몰래 촬영한 영상을 공개한 것을 '몰카 공작'이라고 규정한 것입니다. 대통령실은 우선 "영부인의 경우, 처벌 규정 자체가
      2024-10-03
    • 민주당, 4일 금투세 결론낼 듯..사실상 '유예' 무게
      더불어민주당이 4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융투자소득세를 예정대로 내년 시행할지 혹은 유예·폐지할지를 결정합니다. 현재로서는 '유예' 쪽에 무게가 실려 있습니다. 유예를 결정한다면 이는 사실상 폐지와 마찬가지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내일 의총에서는 찬반 의견을 들어본 뒤 결론을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동안 토론을 많이 했으니 의총장에서의 논의는 오래 걸리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의견이 좁혀지지 않을 경우 최종 결정은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지도부에 일임할 가능성이 커 보
      2024-10-03
    • "10월 배추값은 작년보다 38% 비싸고 사과와 배는 저렴"
      10월 달 배추와 무 등 채솟값은 1년 전보다 비싸고, 사과와 배 등 과일 가격은 쌀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업관측 10월호' 보고서를 통해 이달 배추 도매가격이 10㎏에 1만 5,000원으로 1년 전보다 38.4%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3년 평균치인 평년 가격과 비교해도 42.9% 비쌉니다. 이는 고온과 가뭄 영향으로 준고랭지 배추 생산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농경연은 이달 중순 이후 가을배추가 출하되면서 가격이 점차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가을배추 생산량은 작년
      2024-10-03
    • "5년간 건강보험 부정수급 83만건…미환수 수급액 126억원"
      지난 5년간 건강보험 부정수급으로 적발된 건수가 83만 건 이상이고, 100억 원 이상의 부정수급액이 아직 환수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상훈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건강보험 부정수급은 83만 7,68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때 발생한 부정수급액은 343억 5,800만 원으로, 이중 절반 이상인 126억 800만 원(36.7%)이 미환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내국인이 건강보험 '명의도용·대여'로 적
      2024-10-03
    • 한동훈 "박상용 검사 탄핵청문회, 이재명 방탄용 사법방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탄핵 국회 청문회에 대해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 국회 상임위를 사유화하고 '사법 방해'의 도구로 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3일 한 대표는 소셜미디어에 "어젯밤 끝난 국회 법사위의 검사 탄핵 청문회는 '사법 방해'의 결정판이자 범죄 혐의자가 국가기관을 성토하는 '범죄적 장면'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검찰이) 술과 음식 등으로 '회유'하여 이재명 대표에게 불리한 진술을 끌어냈다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은 본인에게 유리한 진술을 받아내기 위해 도지
      2024-10-03
    • 가상자산 10억 이상 보유 개인 3,759명
      가상자산을 10억 원어치 이상 보유한 개인이 3,75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3일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에 제출한 '가상자산 보유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0억 원이 넘는 고액 계좌를 보유한 개인은 총 3,759명이었습니다. 이 중 10억 초과 계좌를 보유한 20대는 총 185명이었습니다. 이들이 보유한 가상자산 가치는 9,672억 원 상당으로 평균 52억 2,800만 원씩입니다. 10억원 초과 계좌를 보유한 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4
      2024-10-03
    • 3분기 주식 성적표..수익률 개미 -9%, 외국인 +14%
      3분기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의 수익률은 마이너스 9%인데 반해 외국인 투자자들 14%로 나타났습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7조 8천 190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2위는 SK하이닉스로 2조6천580억원 담았으며 기아도 5천700억 원 순매수하며 3번째로 많이 샀습니다. 이를 포함한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평균 9%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분기 코스피가 인공지능 수익성 우려, 미국 경기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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