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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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퇴진로드맵 무엇?" 한덕수·한동훈, 오전 11시 공동담화문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8일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단축을 위한 '질서 있는 퇴진' 로드맵 등 국정 수습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회동은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이뤄집니다. 한 총리와 한 대표는 '비상계엄 사태'로 총사퇴를 표명한 내각의 재구성 방향과 민생·경제 현안을 두고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대표는 전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뒤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추진할 것"이라며 "대통
      2024-12-08
    • 김용현 긴급체포..검·경 계엄 수사 "주말 속도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둘러싸고 여야가 날 선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12·3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내란 혐의 수사는 표결과 관계없이 속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6일부터 윤 대통령의 형법상 내란 혐의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탄핵안 의결 여부와 상관없이 법리와 절차에 따라 수사를 신속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윤 대통령이 고발된 내란 혐의는 헌법상 대통령의 불소추특권 적용을 받지 않기에 탄핵 여부와 관계없이 수사가 지속 가능합니다. 헌법은 대통령이 재직 중 형사상
      2024-12-08
    • 다음 탄핵안 표결은 언제? "11일 발의, 14일 표결 유력"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폐기되면서 다음 탄핵안 일정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임시회 회기를 일주일 단위를 끊어가며 계속 본회의에 재발의해 가는 방식을 방침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안건이 부결될 경우 같은 회기에는 다시 발의할 수 없는 '일사부재의' 원칙을 우회하기 위해 최대한 회기를 '쪼개기' 해서 대응하겠다는 것이 민주당의 설명입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지난 7일 본회의 후 열린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에 앞
      2024-12-08
    • 尹 탄핵 표결 무산에 美 "민주적 절차 제대로 작동해야"
      미국 정부가 계엄령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한국 국회의 탄핵안 표결이 무산된 것에 대해 '민주적 절차가 제대로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 당국자는 현지시각 7일 미국 정부 입장을 질문한 연합뉴스에 "미국은 오늘 국회의 결과와 국회의 추가 조처에 대한 논의에 주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우리는 한국의 민주적 제도와 절차가 헌법에 따라 온전하고 제대로 작동할 것을 계속해서 촉구한다"며 "우리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의 관련 있는 당사자들과 접촉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
      2024-12-08
    • 특검법 부결에 전광훈 "김건희 여사님, 나한테 밥 사세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국회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재표결에서 부결되자 김 여사에게 "밥 한번 사라"고 환호했습니다.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자유통일당,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 등은 7일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는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윤 대통령을 규탄하고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에 보수단체들이 맞불 형식으로 연 집회였습니다. 무대에 있던 전광훈 목사가 "김여사 특검법이 부결됐다"는 소식을 전하자 집회 참가자들은 "와!"하고 환호했습니다. 이후 휴대폰 플래시를 켜고
      2024-12-08
    • "사생활"vs"굳이 이 시국에"..임영웅 '반려견 축하' SNS 논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가수 임영웅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가수 임영웅은 7일 자신의 SNS에 "우리 시월이 생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그런데 한 누리꾼이 이에 대해 임영웅과 주고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이라고 주장하며 올린 사진이 문제가 됐습니다. 사진 속 DM에 한 누리꾼은 "이 시국에 뭐 하냐"고 보냈고, 임영웅은 "뭐요"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이 누리꾼은 "위헌으로 계엄령 내린 대통령 탄핵안을 두고 온 국민이 모여있는데 목소리 내주는
      2024-12-08
    • 올해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 5천만원대..'역대 최고'
      올해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처음으로 5천만 원대를 넘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11월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5,065 만원이었습니다. 리얼투데이가 분양 집계를 시작한 2009년 이래 최고치이자 지난해 서울 아파트 연간 평균 분양가(3,667만 원)보다 38.1% 높은 수준입니다. 1년 새 3.3㎡당 분양가가 1,400만 원 가까이 뛴 겁니다. 또한 2015년의 1,997만 원과 비
      2024-12-08
    • 한동훈 "尹, 퇴진까지 사실상 직무배제..질서있는 퇴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대통령 탄핵소추안 폐기 이후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추진하고 퇴진 시까지 사실상 직무배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계엄 선포 이후 오늘까지 상황 국민께 대단히 송구하다"고 말하고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 추진하고 혼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7일 담화를 들어 "대통령이 거취를 일임해 사실상 퇴진 약속을 받아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에 민주당과도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통령은 퇴진까지 사실상 직
      2024-12-07
    • 국회에 울려퍼진 "부역자! 부역자!"..국힘 의원들 향한 외침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집단 퇴장해 투표 불성립이 확정되자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야당의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오후 7시경 시작된 윤석열 탄핵소추안 표결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복귀를 기다리다 2시간 여가 지난 오후 9시 20분 종료되면서 정족수 200명 미달로 최종 불성립됐습니다. 국회의장의 표결 불성립 선언이 이뤄지자 의총장에 한데 모여있던 국민의힘 의원들은 퇴장에 나섰는데, 야당 의원과 보좌진 등이 여당 의원들을 향해 "부역자"를 외치며 항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 탄핵안이 투표불성립으로 자동폐기된 직후 국민
      2024-12-07
    • 허은아 "한동훈 사퇴하라..국힘 헌법·민주주의 외면"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헌법과 민주주의를 외면했다며 한동훈 대표에 사퇴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허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폐기된 직후 "오늘 국민의힘은 내란수괴를 지키기 위해 헌법과 민주주의를 외면했다"며 "앞으로 벌어질 모든 국가적 혼란과 위기의 책임은 전적으로 국민의힘에게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허 대표는 한동훈 대표를 향해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개인 정치에 몰두하고 의원들을 설득하려는 최소한의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며 "국민의 뜻을 외면한 데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면 즉각 사퇴하라. 정당
      2024-12-07
    • 국힘 추경호 원내대표·김상훈 정책위의장 사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탄핵안 표결에 불참하고 진행한 국민의힘 의총에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이 급박한 가운데 국힘의원들을 국회가 아닌 당사로 모이도록 하고, 본인도 국회 내에 있으면서도 표결에 참여하지 않으며 계엄 해제를 방해했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특히 계엄 선포 직후 윤 대통령이 직접 전화해 "미리 알리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한
      2024-12-07
    • 美 15선 의원 "尹계엄, 민주주의 모욕..한국 안보 훼손"
      15선의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현지시간 6일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 그것(비상계엄)을 무력화한 한국 국민들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연방 하원의원인 브래드 셔먼(70) 의원(민주·캘리포니아)은 워싱턴DC의 의회 의사당내 하원 본회의장에서 열린 회의에서 자신의 발언 기회를 활용해 "나는 한국 국민과 국회의원들을 칭찬하고 싶다"며 "그들은 터무니없는(outrageous) 계엄령 선포에 직면했을 때 전 세계에 영감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셔먼 의원은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계
      2024-12-07
    • 국힘 "의총서 의원들 감금? 허위사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표결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의원들의 표결을 방해하며 국회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야당은 국민의힘이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지는 본회의 도중에 의원총회를 열어 개별 의원의 본회의 출입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물리력까지 동원됐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탄핵소추안 표결 중에 의원총회를 개최한 점을 거론하며 "국민의힘 지도부가 의원총회를
      2024-12-07
    • 김선호 국방차관, 전국 주요지휘관 회의 소집.."대비태세 유지 만전"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인 김선호 차관이 7일 육·해·공군 참모총장을 비롯한 전군 주요지휘관과 국방부 및 합참 주요 직위자들이 참여한 화상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김 차관은 6일 저녁 합참 전투통제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지금의 국내·외 안보상황을 무겁게 인식하면서 본연의 임무에 매진해 국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굳건한 대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 차관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 집행을 주도한 책임을 지고 지난 5일 사임
      2024-12-07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퇴 의사 표명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사퇴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오후 5시 시작된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의 당론 부결 이후 안철수 의원을 제외한 107명 전원이 본회의장을 퇴장한 가운데 사퇴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이 급박한 가운데 국힘의원들을 국회가 아닌 당사로 모이도록 하고, 본인도 국회 내에 있으면서도 표결에 참여하지 않으며 계엄 해제를 방해했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6일 추 원내대표를 내란죄 공범으로 국
      2024-12-07
    • 일요일 전국 맑고 추워..아침 기온 영하 9도까지 ↓
      일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져 춥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실제 기온보다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인해 아침 기온이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일부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영하 10도까지 내려갈 가능성이 있어 보온에 유의해야 합니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상 4도 분포를, 낮 최고 기온은 4도에서 11도 사이 분포를
      2024-12-07
    • 김건희 특검법 부결..탄핵소추안 처리는 어떻게?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별검사 임명을 규정한 '김건희 특검법'이 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재표결에 부쳐졌지만 부결됐습니다. 찬성 198표, 반대 102표로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했습니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확정한 의사일정에 따라 특검법이 탄핵소추안보다 먼저 표결에 부쳐졌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원 총회를 열어 탄핵안에 이어 특검법도 부결을 당론으로 정했습니다.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요건으로 하는 탄핵소추안과 달리 특검법은 재석 의원 수가 기준이 됩니
      2024-12-07
    • 국정원, 홍장원 전 1차장 주장에 반박.."사실무근"
      국가정보원은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정치인 등 체포 지시'를 조태용 원장에게 보고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국정원은 7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홍 전 1차장은 지시를 받았다는 3일부터 최초 보도가 나온 6일 오전까지 나흘 동안 원장을 포함한 국정원 내부 누구에게도 이를 보고하거나 공유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이어 "국정원장은 대통령으로부터 '정치인 등을 체포하라'는 지시를 결코 받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전 1차장은 전날 국회에서 신성범 정보
      2024-12-07
    • 광주 시민사회단체 "국민의힘, 尹대통령 탄핵 동참해야"
      광주 시민사회단체들이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문 발표를 비판하며 국민의힘에 탄핵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광주 86개 시민단체로 이뤄진 '윤석열 정권 퇴진 광주비상행동'은 이날 긴급 성명을 내고 "담화의 목적은 결국 어떻게든 탄핵을 막아보겠다는 것"이라며 "내란죄 처벌을 벗어나려고 자기변명으로 일관했다"고 말했습니다. 비상행동은 "윤석열이 임기와 국정 운영에 대해 '당과 정부가 함께 해나가겠다'고 한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국민은 더 이상 내란 수괴를 방관하는 국민의힘에 수습을 맡길 생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
      2024-12-07
    • 윤 대통령, 한남동 관저에서 탄핵안 표결 결과 지켜볼 듯
      윤석열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에서 탄핵소추안 표결 결과를 지켜볼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7일 계엄 사태 관련 대국민 담화를 마친 뒤 한남동 관저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현재까지 관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탄핵안 표결 결과도 관저에서 지켜볼 가능성이 큽니다. 국회에서 표결 결과를 발표하는 대로 주요 참모진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통령실은 탄핵안 투표 시간이 다가오면서 국회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직원이 출근해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언론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202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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