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8일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단축을 위한 '질서 있는 퇴진' 로드맵 등 국정 수습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회동은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이뤄집니다.
한 총리와 한 대표는 '비상계엄 사태'로 총사퇴를 표명한 내각의 재구성 방향과 민생·경제 현안을 두고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대표는 전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뒤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추진할 것"이라며 "대통령은 퇴진 시까지 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이고 국무총리가 당과 협의해 국정운영을 차질 없이 챙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전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전에도 한 총리와 만나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한 대표는 한 총리에게 "민생 경제와 국정 상황에 대해 총리께서 더 세심하고 안정되게 챙겨주셔서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게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2-11 21:24
'임기 중 성매매' 前 제주도의원 벌금형 확정
2024-12-11 14:18
아동 1천여 명 '성폭력'..30대 교사에 징역 129년 선고
2024-12-11 11:23
여수 앞바다에서 어선 충돌.. 1척 전복, 4명 경상
2024-12-10 20:45
목포서 '쾅쾅쾅' 대형 화물차 등 8중 추돌..11명 부상
2024-12-10 20:28
'묻지마 살인' 박대성에 사형 구형.."영원한 격리 필요"
댓글
(1) 로그아웃같이국정운영은 말도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한동훈이 생각잘못한듯
어제 탄핵에 참석해서 풀어나가었야지
한동훈 현명하지못한사람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