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 위한 공연 ACC 무대 잇따라 오른다

    작성 : 2022-07-06 16: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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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공연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잇따라 펼쳐집니다.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in ACC..'네네네'·'해피 해프닝' 선보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오는 23~31일 ACC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에서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in ACC'를 개최합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스웨덴 지브라단스의 '네네네'와 공간 서커스살롱의 '해피 해프닝' 등 2편으로, 작품별로 각 3차례씩 무대에 오릅니다.

    스웨덴 버전의 넌버벌 댄스시어터(Non-verbal Dance Theater·소리와 몸짓으로 표현하는 공연) '네네네'는 올해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에서 첫 선을 보이는 공연입니다.

    독특하고 창의적인 춤과 생동감 있는 라이브 연주가 어우러지는 아름답고 신비한 숲 '네네네'에서 세 친구가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 무대 위에서 펼쳐집니다.

    공간 서커스살롱의 '해피 해프닝'은 슬랙라인 위에서 펼쳐지는 패션쇼와 파도소리에 움직이는 몸, 빛과 그림자의 움직임 등 순간의 사건에 집중해 일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들여다보는 서커스 공연입니다.

    이들 작품은 모두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 5천 원입니다.

    관람권은 오는 7일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홈페이지(www.acc.go.kr)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눈높이에서 '다양성' 담아낸 연극 '울어버린 빨간 오니'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는 오는 16~17일 어린이극장에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성을 그려낸 연극 '울어버린 빨간 오니'를 무대에 올립니다.

    일본 작가 하마다 히로스케의 동화 '울어버린 빨강 도깨비'의 교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울어버린 빨간 오니'는 인간과 친구가 되고 싶지만 색과 모습이 달라 외면 받는 빨간 오니가 친구인 파란 오니의 희생을 통해 인간과 어울리게 된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습니다.

    연극은 특히 다양한 소품과 신체언어를 활용해 어린이 관객들을 감각적인 세계로 인도할 예정입니다.

    공연은 전석 1만 원이며, 예약은 역시 ACC 홈페이지(www.acc.go.kr)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사진 : '해피 해프닝'(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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