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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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사자 300인 이상 대기업, 호남권 불과 7%
      종사자 수가 300명이 넘는 대기업 사업체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을 김회재 의원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종사자 300명 이상 사업체는 전국에 4,479개로, 이 중 58.3%인 2,612개가 수도권에 몰려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이 1,607개, 경기 818개, 인천 187개였습니다. 반면, 광주(110개)·전남(109개)·전북(99개) 등 호남권의 비중은 7%에 불과했으며,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서도 11∼13위로 하위권을 기록했습니
      2022-10-12
    • 전남 부동산 미분양 5,558세대..전국 4위
      최근 5년 간 전남 지역의 부동산 미분양 세대가 5,500여 세대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8년부터 올해 9월 말까지 분양보증사업장 가운데 전남 지역의 미분양 세대수는 5,558세대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경북(8,192세대), 대구(7,511세대), 경기(6,965세대)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분양보증 사고로 HUG가 채무를 대신 갚은 뒤 처분권을 취득한 사업장은
      2022-10-12
    • '청약시장 위축' 민간분양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도↓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등으로 주택시장의 침체가 가속화 하면서 청약시장도 지난해보다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국 민간분양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은 9대 1로, 지난해 경쟁률(19대 1)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습니다. 당첨자의 가점 평균도 크게 낮아졌는데, 올해 9월까지 민간분양 아파트 당첨 가점 평균은 23점으로, 지난해(34점)와 비교해 11점이나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래미안원베일리, 힐스테이트초월역, 오포자이디오브 등 3개 단지에서 만점(84점) 당
      2022-10-12
    • 한전 국정감사..전기료 인상 '지적' 이어져
      【 앵커멘트 】 한전 국감은 올해 상반기에만 14조 원이 넘는 적자와 방만한 경영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정권교체뒤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지부진한 추진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앵커멘트 】 한전에 대한 국감은 적자와 방만한 경영에 대한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양향자 의원은 국가 예산 2,800억 원이 투입된 출생일로부터 3년 미만인 영아가 있는 가구에 대한 '출산가구 복지할인'제도의 방만한 운영을 질타했습니다. 할인 혜택을 받던 출산 가족이 이사를 갔는데도 혜택이 종료되지 않은 가구가 혜택을 받
      2022-10-11
    • 혁신도시 8년..목표인구 80%도 안 돼
      【 앵커멘트 】 지난해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의 인구가 3만 9천 명을 넘겼습니다. 8년이 지났지만, 목표로 했던 인구 수에 80%에도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2013년 공공기관 첫 개청으로 막을 올린 빛가람혁신도시. 광주·전남 상생발전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인구 증가세는 저조 합니다. "빛가람 혁신도시의 인구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3만 9천여 명. 계획인구 달성율로 보면 80%가 채 되지 않습니다 부산과 전북, 울산과 제주의 혁신도시들이
      2022-10-10
    • 전남 지역 지원자 '0'명 공공임상교수제
      【 앵커멘트 】 국립대병원들이 지역 공공의료기관에 파견할 공공 임상교수 채용을 진행해 왔는데요. 지원자가 없어 파견 또한 유명무실한 일이 되고 있습니다. 양질의 의사 인력을 공급받아 진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던 전남 지역 공공 의료원의 어려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5월, 전남 지역 공공의료원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 임상교수 신규 채용과 의료원 파견을 예고했던 전남대병원. 의사 인력을 직접 선발해 이르면 올 7월부터 파견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지만, 아
      2022-10-08
    • [여론조사]첫 국정감사, 尹지지율 34.0%..3주 만 '반등'
      【 앵커멘트 】 윤석열 정부에 대한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 가운데 2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던 윤 대통령 지지율이 3주 만에 돌아섰습니다. 국회에서 해임건의안이 처리된 박진 외교부 장관의 거취에 대해서는 물러나야 한다는 응답이 과반을 넘겼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10월 첫째 주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지난주보다 1.4%p 오른 34.0%로 나타났습니다. 순방외교 등 논란 속에 2주 연속 내림세로 돌아섰던 지지율이 3주 만에 소폭 반등했습니다. 세대별로는 30대와 50대, 지
      2022-10-06
    • [여론조사]尹대통령 지지율 다시 반등.."박진 물러나야" 55.0%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만에 소폭 반등했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5일 이틀 동안 10월 1주 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4.0%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보다 1.4%p 상승한 수치입니다.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0%p 하락한 63.8%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12주간 긍정률 평균치는 32.7%로, 오차범위를 고려하면 30%대 박스권에 갇힌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부정률 평균치는 긍정률보다 2배가량
      2022-10-06
    • 9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상승세 꺾여
      지난달 광주와 전남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6%, 6.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지난 9월 광주와 전남의 소비자물가지수가 모두 전월보다 상승폭이 둔화되며, 지난 7월 이후 2개월 연속 상승세가 꺾였다고 밝혔습니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지난달 광주가 전년 같은 달 대비 6.8%, 전남이 7.0% 각각 상승했습니다.
      2022-10-06
    • 9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상승 계속..상승세는 꺾여
      지난달 광주·전남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6%, 6.3%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지난 9월 광주와 전남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5.6%, 6.3% 상승했으며, 품목별로는 채소류와 과실류가 물가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소비자물가는 모두 지난 7월 이후 2개월 연속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지난달 광주가 전년 같은 달 대비 6.8%, 전남이 7.0% 각각 상승했습니다.
      2022-10-05
    • '마약·도박중독' 10·20대 환자 급증.."젊은층 중독 막아야"
      10대와 20대에서 마약과 도박중독으로 치료받은 환자 수가 크게 늘어나며, 젊은층의 중독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2021년 사이 마약중독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32%, 도박중독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8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마약중독 환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대는 20대로, 5년 사이 105.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대 마약사범 수는 2017년
      2022-10-04
    • 기아, 9월 판매량 24만 9천 대..4개월 연속 증가세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완화에 힘입어 기아의 월 판매량이 4개월 연속으로 증가했습니다. 기아는 지난달 국내에서 4만 9대, 해외에서 20만 9,137대 등 24만 9,14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1.8%, 해외는 10.9% 늘어난 것으로 총 판매량은 11.0% 증가했습니다. 총 판매량은 지난 6월 이후 4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생산 차질의 주원인이었던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해소 기미를 보이면서 판매량 또한 증가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2022-10-04
    • 광주·전남 중소기업 경기 전망..2달 연속 상승세
      광주·전남 중소기업 경기 전망이 두 달 연속 소폭 상승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역 중소기업 208곳을 대상으로 10월 업황 전망지수인 중소기업건강도 지수(SBHI)를 조사한 결과, 전달(86.5) 대비 1.5포인트 올랐습니다. 전년도 같은 달(88.8)과 비교하면 0.8포인트 떨어진 수치입니다. 지역별로 광주는 전월(86.0) 대비 2.5포인트 상승한 88.5, 전남은 전월(87.1) 대비 0.3포인트 오른 87.4로 전망됐습니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91.3으로 지난달(88.1)과 비교해
      2022-10-04
    • 10월 전국 아파트 2만 6천 가구 입주..작년보다 2천여 가구 늘어
      10월 한 달 간 전국에서 아파트 2만 6천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부동산 R114는 이번달 전국에서 2만 6,022가구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으로, 지난해 10월보다 2,260가구 많은 물량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3년(2019∼2021년) 사이 10월 입주 물량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시·도별로는 경기(1만 1,155가구)의 입주 물량이 가장 많고 인천(4,133가구), 서울(3,066가구), 전남(2,070가구), 부산(1,753가구), 전북(1,431가구), 대구(1,266가구) 순입니다
      2022-10-04
    • 이마트, 창고형할인점 트레이더스 전면 개편
      지난 2010년 첫 선을 보인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가 전면 개편됩니다. 이마트는 오늘(4일) 발표한 트레이더스 혁신 방향에서, 트레이더스 간판을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으로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매·대량을 의미하는 홀세일을 브랜드명에 넣어 대형마트인 이마트와는 전혀 다른 창고형 할인점 본연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서입니다. 충성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유료 멤버십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그간 누구나 쇼핑할 수 있는 열린 매장으로 운영돼 온 트레이더스는 앞으로는 멤버십과 병행해 운영됩니다.
      2022-10-04
    • 국토부,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 발표
      국토교통부가 오늘(4일) 심야 호출료 인상과 '파트타임 택시기사' 도입 등을 핵심으로 하는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을 발표합니다. 앞서 대통령실과 정부·여당은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심야시간대 택시 수요·공급 불균형을 해결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택시 대수는 충분하지만 운행이 낮에 집중되고 밤에는 급감하면서 택시난이 벌어지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야간 호출료를 현행 3천 원에서 최대 5천 원으로 확대, 심야 택시 운행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택시기
      2022-10-04
    • 지방선거 선거법 위반 행위..전남, 전국 2번째
      지난 6월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전남 지역의 선거법 위반 행위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이 선거관리위원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선관위가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거나 수사의뢰·경고 조치한 위반 행위 1천 767건 중 전남에서만 192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치로, 검찰에 고발된 사건만 추려보면 전남 지역의 사건이 전체의 14%를 차지할 정도였습니다.
      2022-10-03
    • 최근 5년간 광주·전남 보복운전 검거 건수 1,366건
      최근 5년간 광주·전남에서 검거된 보복운전 건수가 1,36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이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보복운전 검거 건수가 광주 685건, 전남 681건으로, 한 해 평균 273명 이상이 보복운전을 하다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형별로는 고의 급제동이 353건으로 가장 많았고, 진로 방해와 협박, 교통사고 야기 등 순이었습니다.
      2022-10-03
    • 6월 지방선거 선거법 위반..전남이 전국 2번째
      지난 6월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전남 지역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선거법 위반 행위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이 선거관리위원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관위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모두 1,767건을 고발하거나 수사의뢰·경고 등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전남에서 발생한 선거법 위반 행위는 192건으로 경기도(227건)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특히 검찰에 고발된 사건만 추려보면 전국
      2022-10-03
    • 내일 전국 비..그친 뒤 기온 떨어져 '쌀쌀'
      연휴가 끝난 내일(4일)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찬 공기가 우리나라에 유입된 따뜻한 공기와 충돌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시설물 고정 등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권 남부, 경남권, 서해5도, 전북 남부, 전남권, 제주도 지역에 5~30㎜입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울릉도에는 10~60㎜의 비가, 중부 지방에는 30~8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7도
      202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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