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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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ㆍ정ㆍ초] ④독일 '정원 도시' 통해 보는 순천의 미래 모습
      편집자 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오는 4월 1일 개막합니다. 정원도시 순천은 10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순천시는 두 번째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C의 <'우ㆍ정ㆍ초' 우리가 사는 정원에 초대합니다> 코너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재됩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엔 순천만습지가 포함되고 순천 도심이 연결됩니다. 푸른 녹지가 국가정원과 도심을 연결하면서 10년 전보다 개최 영역이 더욱
      2023-02-24
    • '님의 침묵' 초판본 1억 5,100만 원 낙찰..한국 현대문학 사상 최고가
      만해 한용운(1879∼1944)의 시집 '님의 침묵' 초판본이 온라인 경매에서 국내 현대문학 작품 사상 최고가에 낙찰됐습니다. 경매회가 코베이옥션은 22일 진행된 경매에 출품된 '님의 침묵'이 5,500만 원에 시작해 1억 5,100만 원에 최종 낙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5년 한 경매에서 1억 3,500만 원에 낙찰된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 초판본을 넘는 가격입니다. 국내 현대문학 작품 중에서도 최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님의 침묵'은 한용운이 옥고를 치른 후인 1925년 강원 백담
      2023-02-24
    • 한은, 올해 성장률 1.6% 전망..물가 상승률 3.5% 전망
      한국은행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6%로 소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3.6%에서 3.5%로 내렸습니다. 한은은 오늘(23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7%에서 1.6%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월 통화정책방향 회의 의결문에서 국내 경기와 관련해 "앞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약화할 것"이라며 "올해 성장률은 작년 11월 전망치(1.7%)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한 바 있
      2023-02-23
    • "층간소음 참을 수 없어"..이웃에 박치기하고 흉기까지 휘둘러
      층간소음이 시끄럽다며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붙잡혔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22일 저녁 6시쯤 대구광역시 동구의 한 빌라에서 자신의 위층에 사는 입주민을 머리로 들이받고 이를 말리던 다른 이웃에게 흉기까지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60대 A씨를 검거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부상을 입은 이웃 주민들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치료를 받았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층간소음으로 오랫동안 고통을 받았고 참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인물
      2023-02-23
    • 보이스피싱 전달책 2명, 같은 장소서 40분 간격 줄줄이 검거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전달책 2명이 같은 장소에서 40여분 간격으로 연달아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22일 오후 2시 40분쯤 전주시 완산구의 한 은행에서 "ATM 기기에서 현금 뭉치를 입금하는 사람이 있는데 수상하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은 피해금 1천만원을 편취해 조직에 입금 중인 보이스피싱 전달책 30대 A 씨를 붙잡았습니다. 전주완산경찰서 형사들은 A 씨를 인계받은 뒤, 범행을 입증할 추가 단서를 확보하기 위해 자시 은행으로 가 주변을 살폈습니다. 형사들의 눈에는 큰
      2023-02-23
    • 호텔 직원, 객실서 직접 대마 키워 동료들과 나눠 피워
      호텔 객실에서 직접 대마를 키워 동료들과 피운 40대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해 인천시 중구 영종도 한 호텔 객실에서 재배한 대마를 동료 직원 2명과 함께 피우는 등 혐의로 47살 A 씨 등 호텔 직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해당 호텔에서 숙박하며 직원으로 일했으며 자신이 머무른 객실에 전기 조명과 배수 시설을 설치해 놓고 대마를 직접 키웠습니다. A씨가 투숙한 객실에서는 대마초 70g과 씨앗 형태인 대마 종자 155개가 나왔습니다. A씨는 과거 마약 관련 처벌을 받
      2023-02-23
    • 방탄소년단 '프루프'..'빌보드 200' 36주 연속 진입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앤솔러지(선집) 음반 '프루프'(Proof)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36주 연속 진입했습니다. 22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프루프는 64계단 떨어진 151위에 올랐습니다. 2020년 2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은 '월드 앨범' 6위, '톱 앨범 세일즈' 77위로 재진입했습니다. RM의 첫 공식 솔로 음반 '인디고'(Indigo)는 '월드 앨범' 9위, '톱 커런트 앨범' 29위, '톱 앨범 세일즈' 53위에 올랐습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지민이
      2023-02-23
    • 타지키스탄 중국 접경 지역서 규모 7.2 강진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국경 인근 지역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오늘(23일) 아침 8시 37분(현지 시각)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의 중국 접경 지역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중국 지진대가 밝혔습니다. 진앙지는 북위 37.98도, 동경 73.29도이며, 진앙의 깊이는 10km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 지진의 규모를 7.1로 발표했다가 6.3으로 수정했습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의 규모가 6.8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023-02-23
    • 조선대, 우주기술연구소 열고 우주산업 본격 육성 시작
      조선대학교가 부설연구기관인 우주기술연구소를열고 본격적인 우주산업 육성에 나섰습니다. 조선대 우주기술연구소는 우주항공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학술사업과 산학연 기반 우주국방 연계사업, 선진 우주기술을 연구하는 사업 등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국내 대학이 우주기술연구소를 보유한 것은 서울대와 한국과학기술원에 이어 조선대가 세 번째입니다.
      2023-02-23
    • 대학 졸업식 대면으로..동신대 광주대 목포대
      코로나19로 제한됐던 대학 졸업식이 드디어 대면 방식으로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동신대는 오늘(22일) 대학 동강홀에서 졸업생 학위 수여식을 갖고 학사 1,422명, 석사 75명, 박사 15명에 영예로운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대도 2022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통해 학사 1472명, 석사 178명, 박사 33명 등에 학위를 수여했습니다. 목포대도 학사 1,211명, 석사 100명, 박사 23명 등에게 학위를 수여하고, 우수인재학생 3명에게는 구인업체 우선 추천 인증자 특전을 수여했습니다.
      2023-02-22
    • 15년간 대통령 임명장 年4천 장 쓴 필경사 퇴직
      매년 4천 장에 달하는 대통령 명의의 국가직 공무원 임명장을 붓글씨로 쓰는 인사혁신처 소속 '필경사' 김이중 사무관이 최근 퇴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인사혁신처는 지난 17일 후임 필경사를 모집하는 경력경쟁채용시험 공고를 냈습니다. 인사처는 최근 김 사무관이 개인 사유로 퇴직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무관은 2008년부터 15년간 필경사로 근무하며 매년 3,500장∼4,000여 장의 임명장을 붓과 먹물로 썼습니다.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59회'에 출연해 필경사라는 직업을 알리고 전 국
      2023-02-22
    • 검찰, '범인도피 교사' 이은해·조현수 징역 1년 불복 항소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인천지검은 최근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각각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이 씨와 조 씨 사건에 대해 전날 인천지법에 21일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검찰은 "1심 법원이 일부 사실을 오인했고 양형도 가벼워 부당하다"고 항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범인도피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판결을 받은 이 씨의 중학교 동창 A 씨와 A 씨의 전 남자친구에 대해서도 "양형이 부당하다"며 항소했습니다. 조 씨는 앞서 지난 20일 변호인을 통해 검찰보
      2023-02-22
    • BTS 지민, 다음달 24일 첫 솔로 앨범 '페이스' 발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다음 달 24일 첫 공식 솔로 앨범 '페이스'(FACE)를 발표합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페이스'는 온전히 자신을 마주하고 아티스트 지민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민은 이 앨범을 통해 색깔이 뚜렷한 음색과 섬세한 퍼포먼스 등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확실하게 드러낼 예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방탄소년단에서 공식 솔로 음반이 나온 것은 제이홉과 진, RM에 이어 지민이 네 번째입니다. 지민은 데뷔 이래 '라이'(Lie), '위드 유'(Wi
      2023-02-22
    •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프로젝트, 구체적 윤곽 드러내 '주목'
      광주비엔날레가 유럽·아시아 등 전 세계 9개국과 협업한 파빌리온(특별관) 프로젝트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오늘(21일)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국가별 전시 제목과 참여작가, 큐레이터 등을 발표했습니다. 광주비엔날레는 지난 2018년부터 파빌리온 형태의 국가관을 운영하는 프로젝트를 도입해, 국내와 해외의 미술 기관이 협력하는 형태로 작업해 왔습니다. 이번 비엔날레에는 네덜란드와 스위스,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이탈리아, 중국, 캐나다, 폴란드, 프랑스 등 총 9개국이 참여합니다. 작품은 기
      2023-02-21
    • 尹, "폭력·불법 방치하면 국가 아냐".. 건설노조 직격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1일)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아직도 건설 현장에선 기득권 강성 노조가 금품요구, 채용 강요, 공사방해와 같은 불법행위를 공공연하게 자행하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전날 노조 회계 투명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데 이어 건설노조 불법 문제를 조준했습니다. 이어진 국무회의에선 건설 현장에서의 불법·부당행위 근절 대책이 논의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노조 불법 행위를 비판하며 "이로 인해 근로자들은 일자리를 잃고 공사는 부실해지고 있다"라며 "초등학교 개교와 신규 아파트 입주가 지연되는 등 그 피
      2023-02-21
    • 법원, 동성 배우자도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인정
      동성 커플이 배우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해 달라며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내 2심에서 이겼습니다. 서울고법 행정 1-3부는 소성욱 씨가 건보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보험료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혼인은 남녀 간의 결합'이라며 원고 패소로 판결한 1심 판단을 뒤집은 것입니다. 2심 재판부는 먼저 소 씨와 동성인 김용민 씨의 혼인을 현행법령의 해석론상 이성 간의 결합을 전제로 하는 '사실혼 관계'로 인정하긴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대신 소 씨와 김 씨를 두고 동성
      2023-02-21
    • 8살 아들 친구 찾아가 삿대질·고성 母..아동학대 '무죄'
      8살 아들의 친구를 학교폭력 가해자로 의심해, 찾아가 삿대질을 하고 소리를 지른 엄마가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7단독은 2021년 3월 25일 인천시 미추홀구 한 초등학교 후문 인근에서 아들의 친구 8살 A군에게 삿대질을 하며 소리를 질러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51살 B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B씨는 A군에게 "네가 우리 아들을 손으로 툭툭치고 놀린다던데 계속 지켜보고 있다"라며 "한 번만 더 그러면 학교폭력으로 신고할 거야"라고 경고했습니다. 당시 A군은 학교에서 나와
      2023-02-21
    • 대학병원 50곳 중 38곳,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자 '0명'
      올해 상반기 전국 대학병원의 전공의(레지던트) 모집 결과 소아청소년과가 있는 병원 50곳 중 38곳에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를 한 명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모집' 자료에 따르면 소아청소년과 모집정원이 있는 50개 대학병원 중 정원을 다 채운 곳은 서울대병원이 유일했습니다. 모집정원 확보율이 50%를 넘긴 병원은 순천향대서울병원, 아주대병원, 울산대병원, 전남대병원 등 4곳에 불과했습니다. 50개 대학병원
      2023-02-21
    • 이재명, 체포동의안 송부 날에 '민생' 강조.."경제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정부의 민생 경제 위기 대응과 관련해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 무능하다는 것은 그 자체가 죄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1일) 국회에서 열린 당내 '경제위기대응센터' 출범식에서 "경기 침체가 심화하면서 세계 주요 기관들이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을 1%대 초중반으로 하향 조정하고 있고, 정부마저 경기 둔화를 인정하고 있다. 이러다가 1% 성장률도 깨지지 않을까 걱정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상황이 이런데도 윤석열 정권은 무책임한 시장 만능 논리만 내세우고, 민생
      2023-02-21
    • "왜 시끄럽게 떠들어!" 요양병원 환자 살해 60대 긴급체포
      같은 병실에 입원 중인 환자를 살해한 60대 노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20일 밤 10시 20분쯤 정읍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같은 병실에 입원 중이던 70대 A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60대 B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환자의 상태를 살피러 병실에 온 의료진이 쓰러져 있던 A씨를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A씨가 시끄럽게 떠든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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