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사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종국 전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어제(30) 수수금품이 부정한 청탁의 대가인지에 대해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고 피의자의 경력을 볼 때 증거인멸 내지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는 어렸다는 점 등을 들어 김 전 감독과 장 전 단장에 대한 구속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김 전 감독과 장 전 단장은 기아 타이거즈 후원사인 한 커피 업체로부터 후원 협약 체결을 도와달라는 부탁과 함께 각각 억대와 수천 만 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장 전 단장이 연루된 '자유계약 선수 금품요구 의혹'을 조사하다 두 사람에 대한 추가 혐의를 포착하고 지난 24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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