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어제밤 제설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4시간 동안 차량 고립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화순군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30분쯤 화순에서 광주로 가는 칠구재 터널 진입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경사로를 오르지 못한 차량들이 고립됐습니다.
제설 작업은 4시간 만에 이뤄졌고, 고립된 차량들은 현장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화순군은 해당 도로는 전남도 도로관리사업소가 관리하는 도로여서 제설 작업이 되지 않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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