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광주 효정병원 일부 입원 환자들이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광주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효정요양병원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음성 판정을 받은 입원환자 12명을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인 헤아림요양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남아있는 양성 환자 8명도 절차를 밟아 헤아림요양병원과 빛고을전남대병원 등으로 이송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 효정요양병원에서는 7일까지 환자 66명, 직원 18명, 가족 또는 지인 11명 등 모두 95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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