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온 것 같아요."..'럭셔리 풀빌라' 인기

    작성 : 2019-11-25 04:42:27

    【 앵커멘트 】
    관광도시 여수가 최고급 시설을 갖춘 풀빌라 리조트 전성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져 동남아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비싼 가격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탁트인 다도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여수시 돌산읍의 한 풀빌라 리조트.

    그림같은 바다 풍광에
    수영장이 딸린 고급 객실,
    독특한 조각공원으로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방이 없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조아라 / 서울특별시 강남구
    - "비싼 돈을 들여도 다시 한 번 더 오고 싶을 정도로 정말 이쁘고 날씨도 정말 좋습니다."

    주요 관광지가 밀집한
    여수 돌산에 들어선 풀빌라 리조트는 20여곳.

    아름다운 경관에 더해
    동남아 고급 휴양지 기분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유명 서커스단 공연과
    작은 음악회 개최, 트릭아트쇼 등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단순히 잠을 자는 곳에서
    이제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창주 / 여수시관광협의회장
    - "(풀빌라 리조트)의 다양한 콘텐츠들이 전국적으로 공개된 측면들의 효과로 (관광객들이 몰린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해 관광객 1,500만명이 찾으며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거듭난 여수.

    아름다운 풍광에 더해
    최고급 시설로 무장한
    풀빌라 리조트가 전성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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