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고교 기숙사 성적순 선발 차별' 개선 권고

    작성 : 2018-11-09 16:33:49

    학업성적을 기준으로 고등학교 기숙사 입소자를 선발하는 것은 차별행위라며 국가인권위원회가 개선을 권고했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광주시민모임에 따르면, 국가인권위는 학업성적을 기준으로 삼아 고교 기숙사 입소자를 선발하는 것은 평등권 침해라며, 해당 학교에 개선할 것을 권고하고, 광주시교육감에게도 차별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감독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광주지역 대부분 고교는 기숙사 입소자를 선정할 때 내신성적 등을 70~80%까지 반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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