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 이어 초·중·고 감사 결과를 실명으로 공개하기로 하면서, 기존 감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2013년부터 실시된 감사 내용을 실명으로 공개할 예정인데, 감사 보고서 전체를 올릴 지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광주 모 중학교의 경우, 2010년부터 2016년까지 구매한 7천 4백여 만 원 상당의 비품을 감사 직전에야 대장에 등록하고, 또 다른 고교에서는 학교 급식용 식재료 납품 자격이 없는 곳으로부터 9천 2백여 만 원 상당의 유제품을 구매했다가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기존에 산하기관과 학교 등 실명과 함께 감사 결과 전문을 홈페이지에 공개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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