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수능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부주의로 인해 부정행위로 처리되는 일이 적지 않다고 하는데요.
수능시험 유의사항을 정경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CG1)
오는 15일 치러지는 2019학년도 수능시험 응시자는 광주 2만 350명, 전남 만 7천 730명입니다.
수험생들은 1교시 국어영역을 선택하지 않았더라도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마쳐야 합니다.
특히, 4교시 탐구영역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CG2)
두 과목을 각각 30분씩 풀어야 하는데, 정해진 과목 순서를 바꾸거나 동시에 풀면 부정행위가 됩니다.
지난해 무효 처리된 광주·전남 응시자 8명 가운데 5명이 이런 응시방법 위반으로 실격됐습니다.
▶ 인터뷰 : 김형진 /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팀 장학사
- "본인이 선택한 순서대로 봐야 하고요. 선택과목을 선택할 때 다른 과목과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CG3)
응시 과목 시험이 종료됐는데도 계속해서 답안을 작성하면 시험은 무효처리 됩니다.
(CG4)
다른 수험생의 답안지를 보거나 보여주는 행위, 대리시험을 의뢰하거나 대리로 응시한 행위를 하면 다음해 수능 응시자격까지 박탈됩니다.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도 정확히 숙지해야 합니다.
(CG5)
휴대전화와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스마트워치 등 전자기기는 물론,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도 반입이 금지됩니다.
올해부터는 전자담배도 반입금지 물품으로 포함됐습니다.
부득이하게 반입금지 물품을 휴대했을 경우, 1교시 시작 전 감독관 지시에 따라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kbc 정경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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