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의한 성폭력 행위가 정부 차원의 공식 조사에서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에 따르면 '5·18 계엄군 등 성폭력 공동조사단'은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7건의 계엄군 성폭행 신고와 1건의 성추행, 2건의 목격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동조사단은 시위 가담 여성이 조사 과정에서 성고문을 당했다는 증언을 확보했고, 일부 가해자의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18성폭력 범죄에 대한 정부의 공식 발표는 내일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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