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청 금고 운영기관 선정에서 30년 만에 탈락한 농협이 반발하면서 소송전으로 비화했습니다.
농협 광주지역본부는 오늘(29일) 광주지방법원에 광주 광산구청이 농협의 지역사회 기여 금액을 낮춰 반영하는 등 불공정한 심의 과정을 거쳐 KB국민은행을 광산구 1금고 운영기관으로선정했다며 계약체결 절차 이행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광산구는 농협이 제출한 지역사회 금액 중 상당수가 정부의 영농지원 사업 금액이었다며 금고 운영기관 선정 과정은 공정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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