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업단지 안에서 화재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20분쯤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석탄 저장소에서 불이 나 작업자 37살 김 모 씨가 숨지고, 32살 박 모 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작업자들이 연기를 확인하기 위해 맨홀을 여는 순간 불꽃이 일었다는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7시쯤에는 여수국가산단의 한 실리콘 제조공장에서 배관에서 새어나온 가스에 불이 붙어 자체 소방대에 의해 5분만에 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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