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점검이 진행중인 한빛원전 콘크리트 구조물에서 구멍과 이물질 등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한빛원전 4호기 격납건물 내부철판에서 작은 구멍 2개가 추가로 발견되고, 2호기의 원자로 격납건물 콘크리트 구조물에서 목재가 들어있는 등 콘크리트 구조물에서 구멍과 이물질이 들어있는 사실이 잇따라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원안위는 건설 당시 콘크리트를 다지는 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아 이물질이 들어가게 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6년과 2017년, 한빛 4호기와 5호기 고준위 폐기물 저장 건물 콘크리트 외벽에서 구멍이 발견되자 원안위는 한빛원전 모든 구조물에 대해 점검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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