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트럭이 전신주 들이받아 60여 가구 정전

    작성 : 2017-08-08 06:53:08

    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아 주변 60여 가구에 2시간 넘게 전기 공급이 끊겨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10분쯤 광주시 금호동의 한 도로에서 31살 이 모 씨가 몰던 1톤 화물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아 주변 아파트 단지에 정전이 발생하면서 60여 가구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전신주 위에 달린 변압기가 차량에 떨어지면서 이 씨는 큰 부상을 입었고,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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