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업원으로 일하던 무인텔의 무인수납기를 부수고 현금 100만 원 가량을 훔친 30대가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자신이 종업원으로 일하던 무인텔의 무인수납기를 부수고 현금 100만 원 가량을 훔쳐간 혐의로 38살 한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 8월 21일 밤 11시 반 쯤 광주 북구 신안동의 한 무인텔에서 주인이 여행간 틈을 타 무인수납기를 공구로 부순 뒤 100만 원 가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넷 불법 도박에 빠져 제2금융권에서 빚 독촉을 받아온 한 씨는 훔친 돈으로 다시 불법 인터넷 도박을 하다 모두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c 광주방송 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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