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관광객 13명 집단 식중독 증세…역학조사 중

    작성 : 2016-10-07 13:45:57
    여수에서 관광객 10여 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오늘 새벽 여수시 공화동 한 호텔에서 61살 권 모 씨 등 관광객 13명이 설사와 복통 등을 호소해 이 중 증세가 심한 7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식중독 증세를 일으킨 관광객들은 서울에서 여수로 관광 왔다가 어제 점심에 게장백반을, 저녁에 회 한정식을 먹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수시는 환자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하는 등 식중독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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