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사칭 보이스피싱, 3천만 원 훔쳐 중국유학생 검거

    작성 : 2016-10-05 19:44:12

    광주 남부경찰서는 검찰을 사칭해 66살 노모씨에게 전화를 걸어 예금된 3천 만원을 찾아 집에 보관하도록 한뒤 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중국인 유학생 17살 강 모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화금융절도사기단 절도책인 강씨의 휴대전화 등을 분석해 보이스피싱 조직을 파악하는 한편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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