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을 운영하면서 종업원을 수년간 폭행하고 성매매를 강요한 30대 조직폭력배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12년 3월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다방에서 종업원 28살 박 모 씨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서울과 대구, 경남 마산 등에 있는 집창촌에서 일하게 하거나 300여 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해 천 6백만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34살 이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함께 다방을 운영하고 성매매 알선에 가담한 공범을 쫓고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