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기념재단이 유네스코 측에 옛 전남도청 내 사무실 개소에 대한 우려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5.18 재단 측은 지난 16일 유네스코 방콕 아태지역 사무실을 방문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측이 옛 전남도청을 리모델링하는 과정에서 원형을 훼손하는 등 역사 지우기를 하고 있는 데 대해 유감의 뜻을 전하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위원회 사무실을 옮겨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7일 5.18 재단과 5월 단체 측은 문화전당 측이 옛 전남도청 원형 복원에 대한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데 항의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위 센터 개소식 행사를 막아서면서 파행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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