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자기 가짜 아냐"..감정인 고소장 제출

    작성 : 2016-09-21 17:26:05

    고흥군이 기증받은 중국도자기가 가짜라는 주장에 대해 이를 진짜로 감정한 중국인 전문가들이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진위여부가 법정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고흥박물관에 전시될 중국도자기 200여 점을 감정한 중국인 허명 중국사회과학원 교수와 뢰종운 중국 문물국 박사는 최근 우리나라를 찾아 일부 한국 네티즌들이 감정평가에 나섰던 자신들을 사이비로 몰아세우고 수십 년간 쌓아온 신뢰를 무너뜨렸다면서 네티즌 6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앞서 한 포털사이트 카페 일부 회원들은 고흥군이 중국도자기 감정발표회 이후 감정평가에 참여한 인물들의 전문성과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가짜 도자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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