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폭염 속에 전남지역 가뭄수준이 '관심' 단계로 접어듦에 따라 전남도가 가뭄 상황실을 운영합니다.
최근 두 달간 전남지역 강수량은 333㎜로 평년강수량 444㎜의 75%, 저수율은 52%로 평년보다 15%포인트 가량 낮습니다.
전라남도는 현재 가뭄 상황을 '관심' 단계로 설정하고 내일부터 가뭄 피해 상황을 매일 점검 관리하는 상황실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해 노후 상수관로 보수와 산간지역과 섬 지역의 빗물저장시설 확대 설치, 비상 운반급수 등도 추진합니다.
전라남도는 다음 달까지 가뭄이 계속돼 주의나 심각 단계로 확산할 경우 생활용수는 시간대별 제한급수를 하고, 관정과 양수기 등 가뭄대책 장비를 총동원해 급수에 나설 예정입니다.
kbc 광주방송 임소영 기자
랭킹뉴스
2025-08-25 17:01
요양병원 2층서 떨어져 숨진 치매환자...운영자·의료진 모두 '무죄'
2025-08-25 15:42
전처·아들에게 월 640만 원 받던 총기살해범, 지원 끊기자 범행 결심
2025-08-25 15:32
'불친절·비위생' 집중점검 나선 전남 여수시...3곳 중 1곳 '부적합'
2025-08-25 14:39
전남 순천서 공청회 도중 공무원-시민 몸싸움..."심심한 사과"
2025-08-25 14:16
'정부 관리' 예술물 철거했다 7억 원대 피소…法 "배상 책임 없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