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수 해안에서 낚싯배나 레저용 선박 사고가 늘고 있습니다.
3년 전에 비해 무려 4배 가까이 증가했는데 대부분 정비 소홀로 발생한 인잽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경비함이 소형선박을 이끌고 이동합니다
갑자기 엔진이 멈춰 표류하던 낚싯배를 해경이 긴급 구조하고 있는 겁니다.
당시 안개가 짙고 파도도 높던 상황이어서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뻔했습니다.
▶ 싱크 : 사고 낚싯배 선장
- "굉장히 무서웠죠. 배가 기관고장으로 밀려가다가 암초에 부딪히거나 좌초, 전복되지 않나 싶어서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
여수가 해양레저도시로 각광을 받으면서 낚싯배나 레저용 선박 사고가 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박승현
- "낚시나 레저용 선박 사고의 대부분은 정비 불량 때문에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일어난 전체 59건 사고 가운데 기관 고장이 4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충돌, 화재, 좌초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선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출항 전 철저한 사전 점점이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 인터뷰 : 박동기 / 여수해경 경비구조계장
- "출항 전에 엔진 점검을 항상 해주시고요. 비상용 닻을 준비하고 휴대폰 배터리를 항상 체킹하셔서 비상 상황에 대비해야 합니다. "
여수해경은 해경 센터별로 낚싯배와 레저용 선박 위치를 시시각각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도 한층 강화할 계획입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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