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서버를 두고 판돈 2천5백억 원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국내 총책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중국에 서버를 개설한 뒤 국내와 베트남 등에서 사무실을 옮겨가며 판돈 2천5백억 원 규모의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국내 총책 38살 원 모 씨를 구속하고, 사이트 운영자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일부 공범들이 캄보디아로 건너간 사실을 확인하고 현지 경찰과 함께 이들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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