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새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전남 곳곳의 가로수가 넘어지고 간판이 떨어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영암군 삼호읍의 한 도로에서 강풍에 가로수가 도로로 쓰러져 이를 발견하지 못한 37살 이 모 씨가 몰던 차량이 가로수에 충돌해 이 씨가 다치는 등 어제 오후 6시부터 오늘 새벽 4시까지 최대 순간 초속 27.4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곳곳에서 가로수가 넘어지고 간판 등이 떨어졌습니다.
또 나주시 빛가람동 한 공사현장에서 컨테이너 1동이 바람에 넘어지는 등 시설물 피해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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