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빛가람에너지밸리의 배후산단인 나주혁신산단의 분양계약과 착공이 잇따르면서 조기 활성화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37개 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공장용지 26만㎡가 분양됐고, 이달에만 4개 업체가 공장을 착공합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해 말 완공된 나주혁신산단에 에너지 관련기업들의 이전이 가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전이 주도하는 빛가람에너지밸리 참여를 위해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업체들의 투자협약과 분양계약 체결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곽삼성 / 나주시 일자리정책실장
- "한전의 5백 개 기업유치와 맞물려 최적합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현재 분양이 13개 기업, 투자협약이 37개 기업에, 건축설계 중인 기업이 5곳입니다"
올해 26만㎡ 부지의 분양이 예정된 가운데 이미13개 업체가 7만5천㎡에 대한 분양을 마쳤습니다.
126만㎡의 산단면적의 20% 가량이 분양을 앞두고 있는 겁니다.
나주혁신산단 투자협약 1호 에너지기업은 오는 19일 공장 착공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3천억 원을 들여 일반산단을 조성하는 것에 대한 반발도 있었지만, 나주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맞물려 산단분양도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나주시는 분양 면적이 50%를 넘는 시기에 맞춰 산단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전남도 역시 추가 에너지 산단의 조성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백지훈 기자
- "이달부터 입주기업들의 공장 착공이 잇따라 예정되면서 빛가람에너지밸리의 배후산단인 나주혁신산단의 조기 활성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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