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총선을 앞두고 광주와 전남에서 현역 의원들에 대한 물갈이 여론이 거세게 일었는데요,
여>하지만, 야권이 분열되면서 대부분 현역 의원들이 공천을 받았고 13명의 현역 후보 중 10명이 금뱃지를 달았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지역 5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소속 현역 의원들은 더민주 후보들의 거센 도전을 뿌리쳤습니다.
광주 서구을에 출마한 국민의당 천정배 의원은 6선 고지에 올랐고 박주선 의원과 김동철 의원은 4선에 성공했습니다.
▶ 싱크 : 김동철 / 국민의당
- "국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새로운 야당의 건설을 통해서 확실한 정권교체를 해달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입니다."
전남에서는 전체 10개 선거구 중 현역 의원들이 8곳에 출마했는데 5명이 금뱃지를 다시 달았습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과 주승용 의원은 각각 목포시와 여수을에서 비교적 여유있게 앞서며 4선에 성공했습니다.
이개호 의원은 더민주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생존해 재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 싱크 : 이개호 / 더민주
- "저의 행보에 대해서 저희 지역 주민들께서 인정을 해주신 참으로 저에게는 귀중한 교훈이라고 생각합니다."
순천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도 재선에 성공하며 광주*전남의 유일한 여당 의원으로서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유례없는 접전에도 불구하고 광주*전남 지역 대다수 현역 의원들이 의원직 수성에 성공하면서 현역 물갈이론을 잠재웠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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