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이어서 전남지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어느 때보다 접전 지역이 많아 투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여>지난 8일과 9일 사전 투표에서는 전국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동근 기자 상황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무안 삼향읍 제5투표소가 마련된 남악출장소에 나와 있습니다.
오전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된 이곳 투표소에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VCR)
20대 총선에서 전남은 선거구 변경으로 선거구가 한 곳 줄어든 가운데 10개 선거구, 870곳에 투표소가 마련됐습니다.
전남의 유권자는 모두 156만 명으로 지난 19대와 비교해 4만 명이 늘었습니다.
전남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56.7%의 투표율로
세종과 경남에 이어 세 번째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이번 사전 투표에서도 18.85%로 전국 최고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현재 전남 곳곳에서 비가 그쳤다 내렸다를 반복하고 있지만, 오후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여 투표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와 함께 전남도 선거운동 기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후보 간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습니다.
전남 서부권의 최대 관심 선거구는 영암*무안*신안으로 새누리당 주영순 현 의원과 3선 도지사를 지낸 국민의당 박준영 후보, 그리고 3선 군수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후보의 3자 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무안 삼향읍 투표소에서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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