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의선택 2부-이정현 사무소 LTE]

【 앵커멘트 】
[남]
이번 총선에서 최대 관심지역 중 한 곳이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와 더민주 노관규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순천인데요. 출구조사에서는 이정현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는 걸로 예측됐습니다

[여]
호남 유일의 새누리당 의원인 이정현 후보가 재선에 성공하느냐, 야당이 탈환하느냐에 전국적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정현 후보 선거사무실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이상환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떤가요?

【 기자 】
네, 순천 이정현 후보 선거사무실입니다. 이곳은 말 그대로 들뜬 분위기입니다.

더민주 노관규 후보와 접전을 벌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출구조사에서 이정현 후보가 4.6% 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나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VCR
이정현 후보를 비롯한 지지자들은 개표 방송을 지켜보면서 출구조사 결과대로 승리를 확신하는 분위깁니다.

이정현 후보와 노관규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2강 구도를 형성하며 치열한 접전을 벌였습니다.

막판 여론조사에서 노관규 후보에게 1위를 내줬지만 한 번 더 순천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이정현 후보의 진심이 유권자들의 마음을 흔든 것으로 분석됩니다.

순천의 최종 투표율은 69.6%로 전국 평균보다 10% 포인트 높게 나타나 유권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선관위는 자정이 넘으면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순천 이정현 후보 사무실에서 kbc 이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