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계약금 가로챈 핸드볼 감독 입건

    작성 : 2016-04-08 11:30:50

    코치에게 지급된 계약금 일부를 가로챈 핸드볼 팀 감독이 입건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지난 2013년 새로운 코치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지급된 계약금 4천만 원 중 2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광주의 한 실업 핸드볼 팀 감독 64살 전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 씨는 경찰 조사에서 우수 선수를 영입하는데 드는 비용을 직접 마련하기 위해 돈을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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