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의사의 면허를 빌려 병원 2곳에서 불법 낙태수술을 한 50대 여의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다른 의사의 면허를 빌려 광주에 있는 개인병원과 장성의 한 종합병원 등 2곳에서 환자 69명을 상대로 불법 낙태수술을 한 혐의로 51살 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 씨는 낙태수술이 비급여 항목이라 건강보험 요양급여를 받을 수 없는데도 다른 병명으로 허위 기재해 백 30만 원의 급여를 가로챈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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