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4.13 총선을 앞두고 kbc 광주방송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보도, 어제 광주에 이어 전남지역을 살펴 보겠습니다.
전남 10개 선거구 중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각각 3곳에서 우세를 보인 가운데, 4곳은 오차 범위 안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전남 경합 지역 4곳의 여론조사 결과를 신익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CG1)
5명의 후보가 출마한 여수시갑 선거굽니다.
더불어민주당 송대수 후보와 국민의당 이용주 후보간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CG2)
국민의당 이용주 후보 30.7%로, 29.7%인 더민주 송대수 후보를 1%p 오차 범위 내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3)
적극 투표층에서는 1,2위가 뒤바꼈습니다. 더민주 송대수 후보가 국민의당 이용주 후보를 불과 0.7%p로 앞선 걸로 조사됐는데, 모름*무응답 부동층이 20.1%에 달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CG4)
여수시갑 유권자들의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당 34.8%, 더민주 33.7%로, 후보 지지도와 마찬가지로 국민의당이 1.1%p 오차 범위 안에서 높았습니다.
(CG5)
3선 중진 현역 의원 선거구인 광양*곡성*구례 역시 초박빙 승부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무응답 부동층이 20.9%에 달합니다.
(CG6)
현역인 더민주 우윤근 의원이 34%, 국민의당 정인화 후보가 33%로, 1%p 오차 범위 안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CG7)
특히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는 국민의당 정인화 후보가 36.4%로, 더민주 우윤근 후보를 1.9%p차로 순위를 뒤집는 등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CG8)
광양*곡성*구례 유권자들의 정당 지지도는 더민주 34.4%로, 국민의당 28.5%보다 5.9%p가 높아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입니다.
(CG9)
다음은 3명이 출마한 나주*화순 선거굽니다.
현역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과 국민의당 손금주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CG10)
더민주 신정훈 의원이 41.7%로, 33.5%를 기록한 국민의당 손금주 후보를 오차 범위 안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CG11)
하지만 적극 투표층에서는 두 후보간 지지도 격차가 9.9%p로 오차범위 밖으로 더 벌어졌습니다.
(CG8)
나주*화순 지역의 정당 지지도는 더민주가 33.3%로, 국민의당 30.2%보다 3.1%p 오차 범위 내 높았습니다.
(CG9)
마지막으로 해남*완도*진도 선거구를 살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후보간 치열할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데, 무응답 부동층이 28.4%나 돼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CG10)
현역인 더민주 김영록 의원이 36%, 국민의당 윤영일 후보가 27.7%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CG11)
적극 투표층만 살펴보면 두 후보간 격차가 8.2%p로 다소 좁혀졌습니다.
(CG12)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유권자의 정당지지도는 더민주가 36%로, 국민의당 32.2%보다 오차 범위 내에서 3.8%p 높았습니다.
kbc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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