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2]광주 광산구*북구 4곳 중 3곳 접전

【 앵커멘트 】
전*현직 의원 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광주 광산구을 선거구는 광주 8개 선거구 중 유일하게 더민주 후보가 국민의당 후보를 앞섰지만,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입니다.

4곳 중 3곳에서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광산구 갑*을과 북구 갑*을 등 4개 선거구의 여론조사 결과를, 계속해서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 조사결과는 2016년 2월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함

【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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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갑 선거구입니다.

국민의당과 더민주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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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의 국민의당 김동철 후보가 35.6%로 31.5%를 기록한 더민주 정치 신인인 이용빈 후보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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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두 후보간 지지도 격차는 8.7%p로 더 벌어졌지만, 여전히 오차범위 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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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갑 지역의 정당지지도는 33.3%를 기록한 더민주가 국민의당을 앞서, 후보 지지도와는 반대로 나타났지만 차이는 1.3%p로 오차범위 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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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을 선거구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후보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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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이용섭 후보가 37.4%, 국민의당 권은희 후보가 33.6%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데, 광주 8개 선거구에서 유일하게 더민주 후보가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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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 투표층만 살펴보면 두 후보간 격차는 1.7%p로 좁혀져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초접전 승부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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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을 유권자의 정당지지도는 더민주가 37.2%로, 국민의당보다 오차범위 안인 8.6%p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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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광주 북구갑 선거구입니다.

4명의 후보가 나선 가운데 국민의당 김경진 후보의 지지도가 50%를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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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의 지지도를 기록한 국민의당 김경진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후보를 39.6%p 격차로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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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을 선거구는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의 경합이 펼쳐지는 가운데 30%를 넘는 무응답층이 변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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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최경환 후보가 32.8%로 더민주 이형석 후보보다 높았지만, 차이는 오차범위 안인 3.6%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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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투표층만 살펴보면 두 후보 간의 차이는 2.3%p로 더 좁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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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을 지역의 정당지지도는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34.1%와 28.5%로 국민의당의 지지도가 좀 더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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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8개 선거구의 정당별 우세지역을 살펴보면, 광주 동남갑*을과 북구갑, 서구을 등 4개 선거구에서 국민의당이 우세했고, 나머지 4곳은 오차범위 내 경합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격차와 상관없이 1위로만 따지면 더민주가 1곳, 국민의당은 7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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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체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당이 35.5%, 더불어민주당 29.6%, 정의당 6.0%를 보였습니다. 무응답층도 20%를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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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론조사는 kbc 광주방송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0일부터 나흘간, 광주에 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4,300명을 대상으로 RDD 유선전화 면접조사로 실시됐는데, 신뢰도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동남을 선거구와 동구청장 재선거는 각각 ±3.5%p, ±4.3%p입니다.조사결과는 2016년 2월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했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