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광주 1

    작성 : 2016-04-04 20:50:50

    【 앵커멘트 】
    4*13 총선을 앞두고 kbc 광주방송이 광주와 전남 18개 전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광주 8개 선거구 중 국민의당이 절반인 4곳에서 우세, 나머지 4곳은 더민주와 국민의당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먼저 광주 서구 갑*을과 동남갑*을, 그리고 동구청장 재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신익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CG1)
    먼저, 현역 의원이 없는 서구갑 선거굽니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후보와 국민의당 송기석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CG2)
    국민의당 송기석 후보 34.9%, 더민주 송갑석 후보 29.4%로, 5.5%p 오차 범위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G2-1)
    적극 투표층에서는 두 후보의 지지도 격차가 7.3%p로 다소 벌어졌는데, 모름*무응답 부동층이 25.3%에 달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CG2-2)
    서구갑 유권자들의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당 34.6%, 더민주 30.2%로, 후보 지지도와 마찬가지로 국민의당이 4.4%p 오차 범위 내 높았습니다.

    (CG3)
    5선 중견 대 정치 신인의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구을 선거구는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가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4)
    국민의당 천정배 대표가 45.7%로, 22.2%의 더민주 양향자 후보보다 23.5%p나 높았습니다.

    (CG5)
    다음은 6명이 출마한 광주 동남갑 선거굽니다.

    현역 국회의원인 국민의당 장병완 의원의 지지도가 가장 높은 가운데, 무소속 강운태 후보는 11.1%로 더민주 최진 후보에 이어 3위였습니다.

    (CG6)
    국민의당 장병완 의원이 39.3%로, 19.9%의 더민주 최진 후보보다 19.4%p 높았습니다.

    (CG7)
    동남을은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현역인 국민의당 박주선 의원이 가장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8)
    국민의당 박주선 의원이 43.3%로, 더민주 이병훈 후보 31.2%보다 오차범위를 벗어난 12.1%p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G9)
    다음은 광주 동구청장 재선거를 살펴보겠습니다

    3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국민의당 김성환 후보가 가장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습니다.

    (CG10)
    국민의당 김성환 후보가 35%로, 23.6%의 무소속 양혜령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11.4%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적극 투표층에서는 더민주 홍진태 후보가 23.3%로 무소속 양혜령 후보보다 높았지만, 지지도 격차는 13.9%p로 더 크게 벌어졌습니다.
    kbc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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