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정부가 지역 특화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대기업이 1대 1로 맞춤형 지원에 나서도록 했는데요.. 현대자동차와 짝지어진 광주에도 다음달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설립됩니다.
여> 자동차 관련 기업의 기술개발과 창업 지원에 나설 예정인데, 자동차 백만 대 생산기지 구축의 디딤돌이 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국내 대기업이 한 곳의 지방자치단체를
전담해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CG
광주는 자동차 백만 대 생산기지 공약에 맞춰 현대차와 함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전남은 GS, 대구는 삼성, 대전은 SK 등이 매칭됐습니다.//
먼저 출범에 들어간 삼성은 대구시와 함께 2백억 원 규모의 창업 펀드를 만들고, 제일모직 등을 기반으로 대구 섬유 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싱크-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선발된 업체들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고요. 그리고 우수한 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에 들어갈 겁니다.
다음달 광주에 설립될 예정인 현대차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 큽니다
우선 현대차 본사 직원이 광주에 파견돼
자동차 관련 기업의 기술 개발과 마케팅
활동 등을 지원하고, 창업 희망 기업에
매칭펀드 지원도 추진됩니다.
하지만, 개인 창업이 어려운 자동차 관련 분야를 지원한다는 점과
정부 주도 사업이라는 한계도 있습니다.
인터뷰-이종환/광주시 경제정책과장
"현대차의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 낼 계획."
이번 현대차의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를
통해 광주의 자동차 뿌리 산업 육성과
광주시와 현대차의 협력 체제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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