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순수 독자 기술로
연산 330만 톤 생산 규모의 네 번째 열연공장을 준공했습니다.
고급 자동차 강판 등의 생산 능력의 향상과 함께 포스코 해외 강판 공장에 대한 안정적인 제품 공급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벌겋게 달궈진 통철판이 롤러를 타고
압연 과정을 거쳐 얇게 펴집니다.
두께 1.2에서 22밀리미터, 폭 700에서
천 950밀리미터까지 다양한 열연코일이
만들어지는 과정입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연산 330만 톤 규모의 열연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로써 포스코는 기존 열연공장의
천 640만 톤을 포함해 연산 천 970만 톤의 열연코일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습니다.
특히 이번 열연공장은 장력과 형상제어에
신기술을 도입하고 냉각시설을 늘려 다양한 고급철강 생산 능력을 강화했습니다.
국내 시장의 고급강 공급은 물론 포스코
해외 자동차강판 생산 법인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에게 맞춤형 고급강을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허종욱-포스코 4열연공장장
고급강 연관 산업 유치와 고용창출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됩니다.
광양제철소의 열연 4공장은 포스코의 순수 독자 기술로 완공해 제철공장 건설의 외국 업체 의존도를 벗어났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큽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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