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로봇산업의 세계화를 주도하게 될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 협의회가 광주에서 출범했습니다.
우리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이 주도하고 있는 의료로봇 개발에 유관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해 본격적인 산업화 방안을 찾을 예정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대학과 연구소, 지자체, 기업 등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의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동안 산발적으로 진행돼왔던 원천 연구를 넘어 마이크로의료로봇의 산업화를 모색하기 위해섭니다.
첫 발을 내디딘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협의회에는 현대중공업 등 42개 국내 기업과 전남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아산병원의 전문 의료진, 전남대 로봇연구소와 서울대 등 대학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의료로봇산업의 세계 시장은 8조 원 규모로 급격한 수요 증가와 함께 매년 10% 이상 고속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종오 / 전남대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장
"마이크로로봇을 이용하면 치료시 절개를 하지 않아도 되고 통증이나 회복면에서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우월.. 적용 영역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추세.."
협의회는 상용화 개발 기획과 산학연의 공동참여, 장비 등 관련 인프라의 활용,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 마련 등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나서게 됩니다.
인터뷰-심한보 /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협의회장
"이미 한국이 선도하고 있는 마이크로의료로봇기술 분야에서 정부와 지자체, 대학과 기업들이 모두 연계해 새로운 산업구조를 발전시켜 나가게 될 것"
광주시가 민선 6기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지정하고 우리 지역 대학의 원천 기술을 중심으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
우리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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