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주거복지사업이죠..
공공임대 주택인 행복주택 2천여 가구가 광주에도 들어 서는데,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층의 주거복지를 위한 행복주택이 내년 하반기 광주지역 3곳의 사업장에서 착공됩니다.
(CG1)
광주역 만6천 제곱미터 부지에 700가구, 양동시장 인근 7천 4백 18 제곱미터에 500가구, 효천역 인근 3만4천 제곱미터에 950가구 등 모두 2천150가구의 행복주택이 건설됩니다.
3곳은 전남대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등
젊은층이 밀집해 살고 있어 철도 부지 등을
활용해 도심 한복판에 짓는 공공임대주택의
여건을 충분히 갖춘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스탠드업-신익환
행복주택 공급 물량의 50%는 기초단체장이 우선 선정할 수 있게 되며, 지방자치단체나 지방공사가 직접 수행할 경우 범위는
70%까지 늘어납니다.
전화인터뷰-서정관 국토교통부 행복주택기획과 사무관
"국토부는 행복주택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지자체 또는 지방공사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건설자금을 주택기금에서 융자를 해주는데 그 금리를 2.7%에서 1%로 인하해주고, 지자체장이 선정할 수 있는 입주자 범위를 50%에서 70%까지 확대해줍니다."
입주자 선정 기준도 확정됐습니다.
(CG2)
행복주택의 80%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
젊은 계층에 공급되고, 취약계층과
노인계층에 각각 10%씩 돌아갑니다.
거주 기간은 젊은 층이 6년에서 최장 10년,
노인과 취약계층, 산단 근로자는 20년까집니다.
광주에 최초의 행복주택 사업이 진행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 등의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인터뷰-장용석 장대장부동산연구소 소장
정부는 다음 달 설계발주에 들어가는 등
모든 절차를 연내 마무리하고 올해
사업승인을 완료해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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