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묘도를 항만과 에너지 허브로 개발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오는 2016년 착공을 위해 정부가 협상대상자를 지정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광양항 개발로 발생하는 준설토 처리를
위해 조성한 묘도 매립장 개발이
본격화됩니다.
해양수산부는 민간사업시행자 공모를 통해 한양과 대우건설이 주축이 된
묘도항만*에너지허브를 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본격적인 착공은 정부와 민간사업시행자의 협상이 끝난 뒤 사업계획과 실시계획이
확정되는 2016년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이재환 한양건설 홍보팀장
전체 부지 312만 제곱미터에는 에너지 관련 산업과 물류*유통, 제조*가공 등 신성장
산업 집적공간으로 집중 육성하고,
환경 친화적 개발을 유도해 나간다는 게
정부의 구상입니다.
(CG1)
복합산업물류지구와 공공시설지구로 나눠 개발될 예정이며, 미래신소재 산업시설,
복합에너지 물류*발전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해양생태공원 등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CG2)
총 투자비는 1단계 부지조성공사에
2천 40억 원, 2단계 건축시설 및 특수설비공사에 4조 5천 6백 59억 원 모든 공사가 끝나는 2029년까지 총 4조7천6백90억 원이 투입됩니다.
(CG끝)
인터뷰-박준권 해양수산부 항만국장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1만3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약 9조7천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신익환
광양항 묘도 항만재개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유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09-05 22:55
초등생 유괴 미수범 2명 구속영장 기각..."증거 인멸, 도망 염려없다"
2025-09-05 21:15
광양 이순신대교서 대형 트레일러 사고…신호수 2명 숨져
2025-09-05 20:02
워크숍 다녀오던 소방관, 장흥댐서 숨진 채 발견
2025-09-05 16:53
북구의회, 해외출장 경비로 온누리상품권 구매·예산 목적 외 사용...경찰 조사
2025-09-05 15:51
나주 축사 지붕서 추락한 50대 치료 중 숨져...경찰 수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