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생존 학생들 "선원 엄벌해 달라" 호소

    작성 : 2014-07-29 20:50:50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생존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승객 구호조치를 외면한 선원들에 대해 엄벌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 심리로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열린 단원고 생존 학생들에 대한 증인신문에서 학생들은 친구들이 왜 죽게 됐는지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고, 선원들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처벌해 달라고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오늘까지 이틀 동안 안산에서 열린

    증인신문에서는 단원고 학생 22명과 일반인 승객 3명이 출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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