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고흥군 공무원들의 얘긴데요..
천 원에서 만 원씩 다달이 모은 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집을 지어주고 있습니다.
벌써 11년이 됐는데, 지금까지 지어준 집이 16챕니다. 송도훈 기잡니다.
고흥군 공무원들이 지난달말 16번째로
기증한 사랑의 집입니다.
2천만 원의 공사비와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들의 수고로 낡고 허물어진 집이 새 집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동안 이집 저집 흩어져 살던 6명의
가족이 비로소 한데 모여 살게 됐습니다.
인터뷰-양종심/고흥군 과역면 옥금리
도덕면에 있는 이 집은 가장이 뇌졸중으로 쓰러져 노동력을 잃은 가정을 위해 지원해준 집입니다
인터뷰-노양희/고흥군 도덕면 학동리
사랑의 집 나눔봉사가 시작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11년 전입니다.
인터뷰-송용환/고흥군 주민지원 담당인터뷰
700여 명의 직원이 다달이 천 원에서
만 원 가량 내 매달 420만원을 모으고 있고
지금까지 3억 9천 5백만 원을 모았습니다.
스탠드업-송도훈
"지금 공사가 한창인 이 17호 사랑의 집은 집이 없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것입니다."
고흥군 공무원들이 이웃 사랑하는 마음으로 11년째 펼치고 있는 사랑의 집 나눔 봉사가 지역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kbc송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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