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전 대통령을 기리는 기념관이
이번주 토요일 목포에 문을 엽니다.
김 전 대통령 관련 유물은 물론
70-80년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됐습니다.
KBC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이팩트-노벨평화상 수상 당시 소감
"민주 평화에 이바지하겠다..."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모습이 영상을 통해
방영됩니다.
벽면에는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와
민주화를 위해 힘써온 역경의 과정이
기록됐습니다.
목포 삼학도에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4개 전시실과 컨벤션동을 갖춘
기념관은 김 전 대통령의 출생부터
대통령 취임과 노벨평화상 수상까지 족적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정종득/목포시장
"
민주화 운동과 내란음모사건으로 사형을 선고받은 옥중생활 등 역사적인 사건은 다큐멘터리와 드마라 영상으로 제작됐습니다.
IMF외환 위기와 6.15 남북공동선언 등
역사적 사건도 분야별로 정리됐습니다.
스탠드업-이동근
"청소년들이 관람을 마치고 나면 이렇게
김 전 대통령 관련 퀴즈도 풀어볼 수 있어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전시위주에서 벗어나 민주와 평화정신을 되새기는 체험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인터뷰-이충민/학예연구사
"
유품과 시민소장자료 등 4천8백여점의
기록물도 소장돼 있습니다.
기념관은 남북 정상이 만났던
6.15일에 맞춰 개관식을 갖습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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