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와 여수시의회가 여수형 재난지원금 지급 여부를 놓고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여수형 긴급재난지원금으로 1인당 20만원을 지급할 경우 소요예산은 560억원이 될 것이라며 빚이 없는 시의 재정능력으로 충분히 지급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여수시는 현재 가용재원은 330억원에 불과하고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선 지방채를 발행해야 하는데 이는 고스란히 시민들이 갚아야 할 빚이 될 것이라며 여수형 재난지원급 지급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GS칼텍스 여수공장이 결식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구호식품이 담긴 '에너지 박스'를 전달했습니다. GS칼텍스 임직원 봉사대는 코로나19로 노인무려 급식소를 찾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 300여명을 찾아가 쌀과 즉석국, 라면 등의 식품이 담신 '에너지 박스'를 건넸습니다. GS칼텍스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무료급식소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있습니다.
GS칼텍스 예울마루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기획공연을 재개합니다. GS칼텍스 예울마루는 방역 전문 회사에 의뢰해 방역을 마친데 이어 모든 공연마다 사전 소독하고 입장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와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며 객석 띄어앉기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첫 공연으로는 오늘(5)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제네바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입상해 화제가 된 플루티스트 윤혜리의 연주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고흥지역 특산품인 유자가 유럽 체코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고흥군은 최근 유자차 30여톤을 체코에 수출하는 등 올해말까지 지난해보다 3배 정도 증가한 80여톤. 3억원 어치를 체코에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은 지난해 현지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유자차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홍보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고흥 북부권역에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고흥군은 고흥군 과역면 도천리 4천 제곱미터 부지에 12억 5천만 원을 들여 농기계 40종, 120대와 보관창고, 실습교육장 등을 갖춘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지소를 개소했습니다. 군은 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농기계를 무상 대여해 줄 계획입니다.
의병의 고장 보성에서 '의병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보성군은 '의병의 날'을 맞아 보성군 벌교읍 홍암나철기념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해 전남 의병의 혼을 되새기고 의병 유물 30여 점을 전시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보성은 호남의병의 중심 거점으로, 임진·정유재란 때 의병을 창의한 죽천 박광전 선생을 비롯해 담살이 안규홍 의병장, 독립운동가 서재필 선생, 홍암 나철선생을 배출한 고장입니다.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가 여수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는 여수시청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여수산단 30여개 기회원사들이 모은 4천만원을 건넸습니다.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는 인재육성장학회 지원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등 연중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여수시의 다섯번째 관광홍보 웹드라마인 '호접몽'이 유튜브에 공개됐습니다. '호접몽'은 20대 한 청년이 미래인 2023년 여수로 시간여행을 오면서 시골 출신 여주인공과 만나 사랑을 나누는 내용으로 총 45분 분량의 5부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관광홍보 웹드라마를 제작해 발표해오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여순사건을 주제로 한 '동백'이 스페인 웹페스티벌에서 대상인 황금늑대상을 받았습니다.
신임 전남해양소년단장에 이광일 전남도의원이 선임됐습니다. 이광일 신임 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양훈련과 체험활동, 갯벌탐사, 국제교류 등을 실시해 우수한 해양인력을 양성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해양소년단은 해양지도자와 초,중,고등학생 대원 등 2천여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고흥우주해양리조트 특구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다시 지정됐습니다. 대상 지역은 고흥군 영남면 남열리 일원, 1제곱킬로미터 천여필지이고 재지정 기간은 2024년 까지이며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고흥 도양 일반산업 단지는 산업단지 지정이 해제됐습니다.
【 앵커멘트 】 남해안 최대 규모의 해양관광사업인 여수 경도 개발이 다음달부터 시작됩니다. 사업주체가 조기개발에 의지를 드러내면서 개장시기도 당초 계획보다 5년 빠른 2024년으로 앞당겨졌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탁트인 바다를 앞에 두고 아마추어 골퍼들이 시원스레 티샷을 날립니다. 다도해의 보석같은 섬, 여수 경도에서 1조원대 관광단지개발이 다음달부터 시작됩니다 ▶ 인터뷰 : 신윤옥 / 여수시 투자유치과장 - "(미래에셋의) 기본
【 앵커멘트 】 남해안 최대 규모의 해양관광사업인 여수 경도 개발이 다음달부터 시작됩니다. 사업주체가 조기개발에 의지를 드러내면서 개장시기도 당초 계획보다 5년 빠른 2024년으로 앞당겨졌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탁트인 바다를 앞에 두고 아마추어 골퍼들이 시원스레 티샷을 날립니다. 다도해의 보석같은 섬, 여수 경도에서 1조원대 관광단지개발이 다음달부터 시작됩니다 ▶ 인터뷰 : 신윤옥 / 여수시 투자유치과장 - "미래에셋의 기본계획
LG화학 여수공장으로 들어올 예정이던 인도 누출사고 원인 물질인 스티렌이 중국에 매각됐습니다. LG화학은 당초 26일 인도에서 여수공장으로 회수될 예정이던 스티렌 8,000톤을 해상으로 이송 중 중국에 매각해 국내에 들여오지 않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스티렌 5,000톤은 인도에서 선적해 다음달 1일 LG화학 여수공장으로 이송해 수입대체 원료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여수산단과 오천산단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통근버스가 운행됩니다. 여수시는 앞으로 3년 동안 국비 13억 원을 지원받아 이들 두 개 산단 6개 노선에 통근버스 9대를 투입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출퇴근을 도울 계획입니다. 여수산단은 병목 현상이 심하고 주차난이 심해 중소기업 노동자들이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은 곳인데 이번 사업으로 연간 15면 명의 노동자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됩니다.
【 앵커멘트 】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GS건설이 지역 주민과 약속한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않아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사업 허가에 큰 도움을 준 주민들이 약속 이행을 촉구하고 있지만 GS건설은 기다리란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태양광 발전 시설 부지로 선정된 여수시 율촌면의 한마을입니다. GS건설은 이 마을에 2022년까지 1,500억 원을 들여 '수상태양광 발전 단지'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곳곳에 태양광 시설이 난립하면서
정부가 여수-남해 해저터널 사업에 대한 현장 답사를 진행했습니다. 여수-남해 해저터널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기획재정부는 여수 신덕교차로를 찾아 해저터널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지역여건 등을 살펴봤습니다. 이번 사업은 6,300억 원이 투입돼 여수-남해 두 지역을 6km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프로젝트인데 기재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는 올해 말쯤 나올 전망입니다.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연임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015년부터 전남창조경제혁센터를 맡아 온 정영준 현 센터장을 1대와 2대에 이어 임기 2년의 제3대 센터장으로 최종 승인했습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5년 동안 신규 창업 300여 건을 돕고 지역 농수산물 매출 천억 원 달성을 지원했습니다.
【 앵커멘트 】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GS건설이 지역 주민과 약속한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않아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사업 허가에 큰 도움을 준 주민들이 약속 이행을 촉구하고 있지만 GS건설은 기다리란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태양광 발전시설 부지로 선정된 여수시 율촌면의 한마을입니다. GS건설은 이 마을에 2022년까지 1,500억 원을 들여 '수상태양광 발전단지'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곳곳에 태양광 시설이 난립하면서 여
지난 3년 동안 전남 섬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가 18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지난 3년 동안 전남 지역 섬에서 180여 건의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으며 재산 피해는 14억 2,000여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현재 119 활동이 가능한 전남의 섬은 11곳, 장비와 인력은 각각 16대와 60여 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