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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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관규 순천시장, 6일~14일 유럽행..람사르 총회 참석
      노관규 순천시장이 전 세계 습지보호 회의인 람사르 총회 참석을 위해 유럽 출장길에 오릅니다. 노 시장은 6일부터 14일까지 8일 동안의 일정으로 독일과 네덜란드의 습지 보전사례를 살펴보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람사르 총회 개회식에 참석해 순천만과 국제정원박람회을 알리는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순천시는 이번 람사르 총회에는 제주 서귀포 시장 등 3개국 25명의 지자체장도 참석한다며 내년 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순천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7일부터 9일 동안의 일정으로 탄소중립
      2022-11-04
    • 한전, 공사 중 오수관로 파손 방치..'하천 오염' 말썽
      한전이 공사 중에 파손한 오수관로를 한동안 방치하면서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한전은 지난 2일 오후 6시쯤, 여수의 한 고가도로 공사구간에서 전선 이설을 위한 터파기 공사를 하다 오수관로를 파손시켜 하천을 오염시키는 사고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신월동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연결된 하수관로가 일부 파손되어 가정에서 사용한 생활오수가 하천으로 흘러들어 갔습니다. 하지만 한전은 사고 직후 밤이라는 이유로 복구를 하지 않고 12시간이 지난 다음달 오전에서야 파손된 오수관로를 복구했습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은 "한전이 긴급복구를 하지
      2022-11-04
    • 순천만 잡월드 경영 악화에..정리해고 추진에 노조 반발
      순천만 잡월드가 경영 악화를 이유로 구조조정을 추진하면서 직원들이 노조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순천만 잡월드는 코로나19로 경영이 악화되면서 전체 인원의 1/3인 20명을 정리하겠다고 통보하자 노조원들은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라며 결사 반대 입장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노조는 순천시가 순천만 잡월드 위탁업체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하면서 문제가 커졌다며 위탁계약을 즉시 해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순천만 잡월드는 부실한 콘텐츠와 미숙한 운영으로 관람객들의 불만을 샀습니다. 특히 개관 8개월 만에 위탁사가
      2022-11-04
    • 여수 앞바다 정박 선박에서 기름 유출..긴급 방제
      여수 앞바다에 정박해 있던 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를 벌였습니다. 오늘 새벽 2시 40분쯤 여수 돌산 앞바다에 정박중이던 4만 2천톤급 LPG운반선 A호가 연료유를 수급받던 중 기름이 흘러 넘쳤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방제정 등 선박 13척을 동원해 방제작업을 실시했습니다. 여수해경은 연료유 수급 중 선체 밑부분에 위치한 공기 탱크를 통해 저유황연료유가 흘러넘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과 유출량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03
    • 여수 앞바다 연료 수급 중 기름 유출..긴급 방제
      전남 여수 앞바다에 정박해 있던 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를 벌였습니다. 오늘(3일) 새벽 2시 40분쯤, 여수 돌산 앞바다에 정박중이던 4만 2천 톤급 LPG운반선 A호에서 연료유를 수급받던 중 기름이 흘러넘쳤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방제정 등 13척을 투입해 오일펜스 400여m를 설치하고 유흡착재로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사고는 A호 연료유 수급 중 선체 밑부분에 위치한 공기 탱크를 통해 저유황연료유가 흘러넘쳐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수해경은 선박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2-11-03
    • 민관합동조사단, 여수 골드클래스 흙막이벽 붕괴 '부실 시공' 추정
      흙막이벽이 붕괴돼 바닷물이 유입된 여수 골드클래스 공사현장 사고가 부실 시공 때문이라는 추정이 나왔습니다. 여수시와 토목구조기술사, 건축사로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은 2일 여수시 웅천동 골드클래스 공사현장에 대한 긴급 조사를 벌여 부실 시공된 흙막이벽이 바닷물의 수위가 높아지는 만조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붕괴된 것으로 잠정 결론지었습니다. 조사단은 지난 4월, 붕괴된 구간이 당초 계획한 흙막이벽 공법 대신 다른 공법으로 바뀐 사실을 확인하고, 설계변경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집중 살펴볼 계획입니다. 또 사고가 나기 하루 전
      2022-11-03
    • 순천시의 푸드트럭 이전 추진에 상인들 반발
      순천시가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이유로 푸드트럭 이전을 추진하면서 상인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순천푸드트럭 상인들은 "시가 정원박람회 먹거리 콘텐츠로 푸드트럭을 기획해 놓고 이제와서 박람회와 맞지 않는다며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순천시는 지난해 10월 오천동 저류지 인근에 14억 원을 들여 수도와 전기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24명의 운영자를 모집해 푸드트럭 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2-11-02
    • 여수산단 실적 악화에 공장 보수기간 1.5배 연장
      전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실적이 악화되자 가동을 멈추고 보수 기간을 연장하는 대기업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내 LG화학과 여천NCC는 최근 적자 구조가 계속되자 아예 공장 가동을 멈추고, 통상 40일 동안 진행하는 4년 주기 정기 대보수 기간을 1.5배 늘려 60일 동안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여수산단은 글로벌 경기침체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소비가 감소되면서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2-11-02
    • 여수 골드클래스 공사 중 흙막이벽 붕괴..바닷물 유입
      전남 여수시 웅천동의 한 생활형숙박시설 건설 공사현장에서 흙막이벽이 붕괴됐습니다. 오늘(2일) 오후 4시쯤 여수시 웅천동의 골드클래스 신축 현장에서 터파기를 하던 도중 공사장 외벽을 감싸고 있던 높이 5m 길이 50m 규모의 흙막이벽이 쾅 소리와 함께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들과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특히 바닷물이 공사 현장으로 유입되면서 지반 붕괴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여수 웅천지구는 바다를 매립해 조성한 부지로, 사고 현장 인근에는
      2022-11-02
    • "한국 최고 야시장 만들겠다더니"..순천시, 푸드트럭 이전 상인 반발
      순천시가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이유로 푸드트럭 이전을 추진하면서 상인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순천푸드트럭 상인들은 순천시가 정원박람회 먹거리 콘텐츠로 푸드트럭을 기획해 놓고 뒤늦게 박람회 콘셉트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일방 이전을 추진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순천시는 지난해 10월 오천동 저류지 인근에 14억 원을 들여 수도와 전기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24명의 운영자를 모집해 푸드트럭 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지난 22일 공문을 보내 "야시장 운영자의 의견 수용이 불가할 때에는 행정 절차법에 따라 진행된다"
      2022-11-02
    • 여수산단 불황 깊어지나.."실적 악화에 보수기간 연장"
      전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여수산단 실적이 악화하면서 가동을 멈추고 보수기간을 연장하는 대기업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LG화학과 여천NCC는 최근 적자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공장 가동을 멈추고 통상 40일 동안 진행하는 4년 주기 정기대보수 기간을 1.5배 늘려 60일 동안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여수산단 기업들은 글로벌 경기침체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소비가 감소하고 제품가격까지 하락하면서 실적이 악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수산단 석유화학 대기업들은 공장을 가동할수록 적자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입 의
      2022-11-02
    • 여수 대관람차 추진 갈등..업체, 시민단체에 토론회 제안
      전남 여수 돌산에 대관람차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민간업체가 시민단체에 공개토론을 제안했습니다. 여수 대관람차 업체는 자료를 내고 "대관람차 사업을 놓고 지역사회 찬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며 "소모적인 논쟁을 피하기 위해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 공개토론회를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서 훼손된 돌산 소미산 도로는 원상복구를 완료하고 준공검사까지 마친 상태"라며 "여수시로부터 어떠한 혜택이나 지원도 받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업체는 여수 소미산 10만여㎡ 면적에 근린공원을 조성하고 산 정상에 82m 높이의 대관람차
      2022-11-02
    • "갯바위 낚시객 출입금지합니다"..여수 거문도 해안가 통제
      여수 거문도 해안가에서는 앞으로 갯바위 낚시를 할 수 없게 됩니다. 국립공원공단은 갯바위 오염과 훼손을 막기 위해 여수 거문도 전 해안가에 낚시객 출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지구역에 출입할 경우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낚시객이 즐겨 찾는 거문도 해안가는 쓰레기 투기 등으로 생태·경관이 심각하게 훼손됐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이 지난해 거문도 갯바위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낚시객들의 출입이 잦은 갯바위의 폐납 밀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공단은 갯바위에
      2022-11-02
    • 순천시, 체육회 부적정 행정 운영 무더기 적발
      순천시체육회가 부적정한 행정 운영으로 감사에서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순천시는 시체육회에 대한 감사를 벌여 시장 의결 없이 대회명칭을 임의로 변경하고 내부결재 없이 예산을 집행하는 등 12건의 규정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시장애인체육회는 기부금 영수증 발급 부적정 등 4건의 규정 위반이 적발됐습니다.
      2022-10-31
    • 여천농협, 조합장·상무 변호사비 대납 추진 말썽
      10억 원대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체결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여수 여천농협이 변호사비 대납을 추진해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 여천농협은 업무상 배임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A조합장과 B상무에 대한 변호사비를 대납해 주기로 하고 다음 달 2일 이사회를 열어 최종 승인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여천농협이 특정업체와 15억 9천만 원의 건축공사 수의계약을 맺고 1억 9천만 원의 기부금을 받은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조만간 조합장과 상무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2022-10-31
    • 여천농협, '경찰 수사' 조합장·상무 변호사비 대납 말썽
      10억 원대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체결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여수 여천농협이 변호사비 대납을 추진해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 여천농협은 업무상 배임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A조합장과 B상무에 대한 변호사비를 대납해주기로 하고 다음달 2일 이사회를 열어 최종 승인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여천농협이 특정업체와 15억 9천만 원의 건축공사 수의계약을 맺고 1억 9천만 원의 기부금을 받은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같은 업체가 18억 원과 13억 원 규모의 여천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공사 2건을 낙찰받은 경위에 대해서
      2022-10-31
    • 여수시 아파트 손해배상금 줄여.."135억→23억 판결"
      여수시가 건설업체에게 지급해야 할 손해배상금이 대폭 줄었습니다. 광주고등법원은 아파트 인허가를 지연해 막대한 손해를 봤다며 건설업체가 여수시를 상대로 제기한 파기환송심에서 시는 손해배상금과 이자 등 23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번 판결로 배상금 규모는 136억 원에서 23억 원으로 대폭 줄게 됐습니다. 건설업체는 지난 2006년 돌산읍 우두리 일대 1,0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립 허가를 신청했다가 반려되자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여수시가 패소하면서 사업은 승인됐지만 업체는 최종 부도처리됐습니다.
      2022-10-28
    • 순천시, 신청사 입찰 공고 1시간 전 취소 사과
      순천시가 신청사 입찰 공고를 취소해 건설업계 반발을 사고 있다는 KBC보도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순천시 신청사건립추진단은 해명자료를 내고 "신청사 건립사업 입찰공고 취소 및 발주방식 변경과 관련해 혼란을 드린 점을 사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투명한 입찰 절차를 거쳐 신속하게 견실한 시공업체를 선정해 공사에 착수하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추진해 온 2천억 원 규모의 신청사 입찰 공고를 마감 1시간을 앞두고 돌연 취소하면서 대한건설협회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2022-10-27
    • 순천시, 신청사 입찰 발주 혼란 사과.."특정업체 염두 아냐"
      순천시가 신청사 입찰 공고를 취소해 건설업계 반발을 사고 있다는 KBC보도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순천시 신청사건립추진단은 해명자료를 내고 "신청사 건립사업 입찰공고 취소 및 발주방식 변경과 관련해 혼란을 드린 점을 사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투명한 입찰 절차를 거쳐 신속하게 견실한 시공업체를 선정해 공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통합발주 입찰 공고를 취소한 배경에 대해서는 "신청사 건립과 같은 대형 공사는 예외적으로 건설기술심의회 심의를 거쳐 통합발주방식이 가능하여 당초 통합발주를 추진했으나, 전국의 능력
      2022-10-27
    • 여수시, 건설업체 손해배상금 크게 줄여..."135억→23억 판결"
      여수시가 건설업체에게 지급해야 할 손해배상금이 대폭 줄었습니다. 광주고등법원은 아파트 인허가를 지연해 막대한 손해를 봤다며 건설업체가 시를 상대로 제기한 파기환송심에서 시는 손해배상금과 이자 등 23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여수시는 적극적인 법적대응으로 배상금 규모를 당초 136억 원에서 23억 원으로 대폭 줄이면서 부담을 덜게 됐습니다. 앞서 건설업체는 지난 2006년 돌산읍 우두리 일대 1000여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립 허가를 신청했다가 반려되자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여수시가 패소하면서 사업은 승인됐습니다.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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