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홍준표, 또 한동훈 저격.."尹 독대 요청은 '보여주기식' 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보여주기식 쇼"라고 꼬집었습니다. 홍 시장은 23일 자신의 SNS에 "독대는 그렇게 떠벌리고 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적었습니다. 한 대표는 오는 24일 예정된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 만찬에 앞서 윤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독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 시장은 또 "당 장악력이 있어야 믿고 독대하지 당 장악력도 없으면서 독대해서 주가나 올리려고 하는 시도는 측은하고 안타
      2024-09-23
    • 광주FC, 제주에 0대 2 '패'..파이널A 진출 무산
      프로축구 광주FC의 파이널A 진출이 무산됐습니다. 광주FC는 2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0대 2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광주는 13승 1무 17패(승점 40)로 7위에 머물렀습니다. 6위 FC 서울과 승점이 7점 차로 벌어지면서 남은 2경기와 상관없이 상위스플릿 진출이 어렵게 됐습니다. 전반전은 양 팀 모두 득점하지 못하면서 무승부로 마쳤으나, 후반 21분 제주 조나탄이 광주 골문 앞에서 카이나에게 공을 건넸고 카이나가 이 공을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2024-09-23
    • "안 오면 후회할 걸"..KIA, 25일 홈에서 한국시리즈 출정식
      KIA 타이거즈가 오는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홈경기 최종전에서 팬 감사행사를 엽니다. KIA는 25일 'The show must go 1'을 주제로 최종전 팬 감사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즌 동안 역대 최다 관중 동원 등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7년 만의 정규 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에서의 선전을 다짐한다"는 취지입니다. 이날 행사는 정해영·김도영 선수의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KBO 허구연 총재의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 전달식, 정규시즌 우승 세리머니 등 순으
      2024-09-23
    • "순방 다녀오니 올랐네?"..尹대통령 지지율, 4주 만 30%대 회복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 만에 3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0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0.3%로 집계된 것으로 23일 나타났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였던 일주일 전 조사(27.0%)보다 3.3%p 상승한 겁니다. 국정 수행 지지율이 30%대를 기록한 건 지난달 네 번째 주 조사(30.0%) 이후 4주 만입니다. "체코 원전 세일즈 외교 등 외교적 행보가 주된
      2024-09-23
    • 신안 선착장서 계류 중이던 선박 화재..5척 피해
      전남 신안 선착장에 계류 중이던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선박 등 모두 5척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늘(21일) 새벽 5시 52분쯤 신안군 안좌면 북지선착장에 계류된 선박에서 불이 나 사고 선박과 인근에 있던 선박 등 모두 4척이 타고, 또 다른 1척은 좌초됐습니다. 목포해경은 선박 관계자의 진술과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21
    • 진도, 시간당 112mm 비..주민 수백 명 대피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최대 1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산사태 특보가 내려지면서 주민 450여 명이 대피했고, 주택 침수와 정전 피해 등도 잇따랐습니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는 오늘(21일)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빗물로 축축해진 바닥을 닦아내는 손이 분주합니다. 마루와 마당에는 각종 집기류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오늘(21일) 새벽 쏟아진 폭우로 집 안에 물이 들어차면서 침수 피해를 입은 겁니다. ▶
      2024-09-21
    • 전남 장흥 금강천 감천교 홍수경보 발령
      전남 장흥군 금강천 감천교 지점에 홍수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환경부 영산강홍수통제소는 21일 오후 4시 50분 기준으로 장흥군 금강천 감천교 지점에 홍수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수경보 기준 수위는 6.0m입니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하천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이 우려된다"며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피해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40분에는 해당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2024-09-21
    • "상급 병원 수용 거부"..추석 연휴에 숨진 30대 여성
      추석 연휴에 경련 등 증상으로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30대 여성이 상급 병원을 찾지 못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21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17일 새벽 2시 15분쯤 부산 영도구 한 주택에서 30대 여성 A씨가 신체 경련과 구토 등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A 씨의 응급 처치를 시행한 뒤 새벽 3시 4분쯤 가까운 2차 병원 응급실로 환자를 이송했습니다. 병원 도착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해당 병원 의료진은 심폐소생술 등을 시행한 것으로 전
      2024-09-21
    • "근친상간 처벌이 폭력"..딸 10년간 성폭행한 패륜 아빠 '징역 25년'
      10년간 딸을 성폭행한 뒤 '근친상간'이라고 주장한 아빠에 대해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25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20년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과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 ·장애인 관련 기관 10년간 취업제한 명령도 내렸습니다. A씨는 약 10년간 딸을 상대로 2~3주에 1회 성폭력을 한 혐의입니다. 피해자가 거부하면 때릴 듯한 행동을 보였고, 겁을 먹은
      2024-09-21
    • 이례적 폭염 물러가니 요란한 폭우..시간당 30mm 비바람
      토요일인 21일 늦더위는 물러가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호우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경남남해안에는 시간당 30~50㎜, 전라권과 그 밖의 경상권, 제주도에는 시간당 20㎜ 내외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 △강원동해안·산지 100~200㎜ △ 강원내륙 30~100㎜ △충청권 50~100㎜ △전라권 30~80㎜ △경상권 50~120㎜ △제주도 10~80㎜ 등입니다. 강원중·남부동해안과 제주도 산지, 일부 전남 섬 지역에 강풍특보가
      2024-09-21
    • "감사한 의사"..의사 블랙리스트 작성·게재한 사직 전공의 구속
      의료계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은 의사 명단을 작성해 게재한 사직 전공의가 구속됐습니다. '의료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게시한 전공의가 구속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0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는 판단이었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정부의 의대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행동 등에 참여하지 않는 의사들의 신상 정보를 담은 이른바 '의료계 블랙리스트'를 만든 뒤 텔레그램과 의사·의대생
      2024-09-21
    • '정규시즌 우승' 호랑이 군단..이제는 '기록 사냥'이다
      【 앵커멘트 】 7년 만에 정규시즌에서 우승한 KIA 타이거즈가 이제는 기록 사냥에 나섭니다. 40홈런-40도루를 노리는 김도영과 10시즌 연속 170이닝에 도전하는 양현종, 26년 만의 구원왕 타이틀 획득을 앞둔 정해영까지. 남은 6경기에서 어떤 기록들이 쏟아질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가장 관심을 모으는 건 역시 '슈퍼스타' 김도영의 40홈런-40도루 달성 여부입니다. KBO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라는 신기록을 달성한 김도영은 지난달 역대 최연소·최소 경기 30홈런-30
      2024-09-20
    • 검찰, 이재명 징역 2년 구형 "민주주의 헌법 가치 지켜야"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 심리로 열린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결심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 신분과 정치적 상황에 따라 공직선거법 적용 잣대가 달라지면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다는 공직선거법의 취지가 물거품이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선거 공정성과 민주주의 헌법 가치를 지키기 위해 거짓말로 유권자를 선택적으로 왜곡하는 상황에 대해 엄정히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
      2024-09-20
    • 귀가 여성 입 막고 성추행하려던 30대 형제..1명만 구속
      귀가 중인 여성을 성추행하려다 달아난 30대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특수 강제추행 혐의로 30대 남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형제 사이인 두 사람은 지난 15일 새벽 2시 반쯤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서 귀가 중이던 20대 여성의 입을 막고 성추행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가 소리를 지르며 저항하자 이들은 곧바로 달아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같은 날 오후 4시 10분쯤 노원구 상계동 주거지에서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주변 CCTV 분석 결과 이들은 피해자를
      2024-09-20
    • KIA 타이거즈, 안방 경기 37.7% 매진 사례..누적 관중 117만 명
      KIA 타이거즈 홈구장에서 열린 경기의 약 40%는 매진이었습니다. 20일 KBO에 따르면 KIA의 안방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올 시즌 모두 69경기가 치러졌습니다. 이 중 26경기, 즉 전체의 37.7%는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누적 관중은 117만 7,249명으로 지난 2017년 첫 100만 관중을 기록한 이후 두 번째로 100만 관중을 넘어섰습니다. 역대 최다 인원이기도 합니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 7,062명이었습니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매진 사례를 기록한 건 한화 이글스였습니다. 한화는 홈에서
      2024-09-20
    • ‘결심 출석' 이재명 "사건 조작 검찰, 안쓰럽다..다 사필귀정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검찰이 권력을 남용해 증거와 사건을 조작했지만 다 사필귀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 심리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면서 "검찰이 정말 안쓰러울 만큼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꼬집었습니다. 이어 "세상일이라는 것이 억지로 조작하고 만든다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국민 여러분께서 오늘 재판에서 제가 할 발언 등을 자세히 들여다보시면 진실이 무엇인지 충분히 아실 수 있을 것"이라고 혐의를 거듭 부인했습니다
      2024-09-20
    • '폐지수거' 60대 여성, 70대 몰던 SUV 치여 숨져
      폐지수거를 하던 60대 여성이 70대가 물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20일 새벽 4시 55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여성 A씨가 70대 남성 B씨가 몰던 SUV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119구급대의 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편도 3차로에서 폐지수거용 리어카를 끌던 A씨를 B씨가 뒤에서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씨는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경찰에 "리어카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
      2024-09-20
    • '정규시즌 우승' KIA, 홈 관중 역대 최다 '117만 명'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 역대 최다 홈 관중 수를 기록했습니다. KIA는 어제(18일) 기준으로 올 시즌 관중 수가 지난해보다 68% 늘어난 117만 7,24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KIA가 홈 관중 100만 명을 돌파한 건 지난 2017년 102만 4,830명 이후 이번이 두 번째로, 2014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개장 이후 역대 최다입니다.
      2024-09-19
    • 아내 폭행하고 1,000회 이상 성매매 강요한 20대 남편
      아내를 폭행하고 성매매를 강요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성매매 알선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20대 여성과 남성 4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대구 지역의 아파트 등을 옮겨 다니면서 함께 살던 여성 2명에게 폭행과 협박을 일삼은 혐의입니다. 이들은 피해 여성들에게 1,000회 이상 성매매를 강요해 성매매 대금 1억 원가량을 갈취한 혐의도 받습니다. 조사 결과 구속기소 된 20대 남성 A씨는 피해 여성 중 1명과 실제 부부
      2024-09-19
    • 대통령실, 의료계에 "대화의 장 나오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
      대통령실이 의료계를 향해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화의 장에 나와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며 "의료계는 협의체 제안에 대해 정부의 태도 변화와 같은 전제조건을 달며 문제 해결을 미루지 말라"고 밝혔습니다. 장 수석은 "대화의 문이 열려있다는 정부의 일관된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환자들은 의사 여러분이 지켜야 할 국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의사의 존재 이유인 환자의 외침을 외면하지 마시고 대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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