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5성급 호텔 엘리베이터 교체하던 30대 노동자 추락해 숨져
      5성급 호텔에서 엘리베이터 교체 작업을 하던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15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6분쯤 인천 중구 영종도에 있는 한 5성급 호텔에서 엘리베이터 시공업체 소속의 30대 노동자 A씨가 12층에서 지하 2층으로 추락했습니다. 당시 엘리베이터를 탄 채로 추락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호텔 엘리베이터 교체를 위해 철거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2024-10-15
    • 한국시리즈 D-7, KIA 김도영 "빨리 뛰고 싶다"..남다른 자신감
      '슈퍼스타'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김도영은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국시리즈를 앞둔 소감에 대해 "좋은 감이 유지된다면 어느 경기장에서든 공은 잘 보일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동료, 선후배들에게 특별히 조언 등을 구했는지 여부에 대해선 "시리즈까지 좋은 감이 유지될 수 있으니까 크게 조언을 받거나 하진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시리즈를) 빨리 뛰고 싶다"고 밝힌 김도영은 거듭 "빨리 (경
      2024-10-14
    • 플레이오프 2차전, '우천' 취소..하루씩 순연
      2024 KBO 플레이오프 2차전이 우천으로 순연됐습니다. KBO는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2차전이 우천으로 순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취소 경기는 오는 15일 저녁 6시 반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립니다. 경기는 SBS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이날 순연으로 이동일을 포함해 플레이오프 모든 일정이 하루씩 순연됩니다. 한국시리즈는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 일정 변경 여부가 정해집니다. 플레이오프가 4차전 이내에 종료될 경우 한국시리즈 1차전은 예정대로 오는 2
      2024-10-14
    • "다치지 마세요!" KIA, 롯데에 5대 4 '승'..김도영, 2경기 연속 홈런
      "다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해요! KIA 타이거즈 화이팅!" 14일 한국시리즈 1차전을 일주일 앞두고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연습경기가 열렸습니다. 이날 정오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경기가 시작된 이후에도 이어졌습니다. 우천 속에서도 KIA를 향한 팬들의 응원 열기는 그칠 줄 모르고 계속됐습니다. 이날 비 예보로 당초 저녁 6시에 예정돼 있던 경기가 오후 1시로 앞당겨졌지만,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는 무려 6천여 명의 팬들이 모여들었습니다. KIA 팬 강주연 씨는 "올해 정규시즌 너무 고생
      2024-10-14
    • 5·18 사적지에 내걸린 "한강! 고맙다!" 노벨문학상 축하 현수막
      5·18 사적지인 광주 전일빌딩에 우리나라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14일 SNS상에서는 전일빌딩의 사진이 화제가 됐습니다. 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전하는 현수막 때문이었습니다. 건물 외벽에 내걸린 현수막에는 '한강! 고맙다! 기쁘다! 5월, 이제는 세계정신!'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스웨덴 한림원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2024-10-14
    • 이재명 "尹, 친일·뉴라이트 인사 파면하고 공식 사과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역사 왜곡 망언 인사를 즉각 파면하고 공식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14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의 역사왜곡·헌법정신 부정이 국민들 인내심의 한계를 넘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가 정통성을 훼손하는 친일·뉴라이트 바이러스를 공직에서 완전히 뿌리 뽑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일제강점기 선조들의 국적이 일본이라는 극언을 했는데 이건 '내선일체'를 말하는 것 아닌가"라며 "김광동 진
      2024-10-14
    • 北 "국경선 포병부대에 완전사격준비태세 지시"
      북한이 최전방 포병부대들을 사격 대기태세로 전환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북한 국방성이 대변인 명의로 "12일부로 국경선 부근의 포병 연합 부대들과 중요 화력 임무가 부가된 부대들에 '완전사격준비태세'를 갖추라는 총참모본부의 작전예비지시가 하달됐다"고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총참모본부의 작전예비지시에는 "전시정원편제대로 완전무장된 8개의 포병여단을 13일 20시까지 사격대기태세로 전환하고, 각종 작전보장사업을 완료하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총참모본부는 한국 무인기가 또다시 국경을 넘었을 때를 대비해 대상물
      2024-10-13
    • "주검 실려 나가는데 무슨 잔치" 한강 발언 공유한 '채식주의자' 번역가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작가 한강의 작품을 번역한 영국의 데버라 스미스가 기자회견을 하지 않겠다는 한강의 발언을 자신의 SNS에 공유했습니다. 13일(현지시간) 스미스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코리아타임스의 영문 기사를 공유하면서 기사 속 일부 문장을 별다른 부연 없이 인용했습니다. "전쟁이 치열해서 사람들이 날마다 주검이 실려 나가는데 무슨 잔치를 하겠느냐", "이 비극적인 일들을 보면서 즐기지 말아 달라", "스웨덴 한림원에서 상을 준 것은 즐기란 게 아니라 더 냉철해지라는 것이다" 등 세 문장입니다. 이는
      2024-10-13
    • KIA, 14일 롯데와 연습경기 시간 변경 "비 예보 때문"
      오는 14일 저녁 6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KIA 타이거즈의 연습경기가 비 예보로 시간이 변경됐습니다. KIA는 1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가 우천 예보로 인해 부득이하게 저녁 6시에서 오후 1시로 변경됐다고 공지했습니다. KIA 측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며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가 가장 우선인 시기인 만큼 너른 양해를 부탁한다"고 알렸습니다. KIA는 오는 21일 한국시리즈 첫 경기를 앞두고 모두 3차례 연습경기를 팬들에게 무료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무료 관람을 원하는 팬들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024-10-13
    • "브레이크 안 들어" 경부고속도로서 차량 8대 '쾅쾅'..2명 사망·12명 부상
      경부고속도로에서 차량 8대가 잇따라 충돌하면서 2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13일 저녁 6시 35분쯤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청주휴게소 인근에서 3차선으로 달리던 SUV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1·2차선을 주행하던 차량 6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차량 운전자 22살 A씨와 B씨 등 여성과 남성 2명이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58살 SUV 운전자를 비롯한 12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수습으로 서울 방향 4개 차로
      2024-10-13
    • 승객 20여 명 태운 고속버스, 고속도로서 가드레일에 '쾅'
      고속도로를 달리던 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운전기사와 승객 등 5명이 다쳤습니다. 13일 오후 2시 57분쯤 충남 공주 검상동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236km 지점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버스는 가드레일을 뚫고 교통표지판, 도로 옆 산비탈에 있던 나무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멈춰 섰습니다. 버스 운전기사와 30~70대 승객 4명 등 모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광주광역시에서 경기 용인으로 향하던 해당
      2024-10-13
    • "죽을거야!" 112 신고해놓고 출동 경찰 폭행한 40대
      목숨을 끊겠다며 112에 신고한 뒤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4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은 공무집행방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4살 A씨에 대해 징역 3년 8개월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청주 자택에서 술에 취해 목숨을 끊겠다며 수차례 112에 신고전화를 한 이후 경찰이 출동하자 "내가 언제 너희들 오라고 했어"라고 말하며,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4월에는 "남편이 흉기를 들고 장례식장으로 가고 있다"는 신고를
      2024-10-12
    • "200여 명 시청했다"..생방 중 의식 잃은 여성 성폭행한 BJ
      인터넷 생방송 중 의식이 없는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BJ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9일 준강간과 강제추행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최근 인터넷 생방송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수면제까지 먹어 의식을 잃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생방송을 시청하고 있던 시청자는 200명이 넘었지만, 경찰에 신고한 사람은 단 1명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뒤늦게 피해 사실을 확인한 피해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다른 여성을
      2024-10-12
    • '인천 흉기난동' 현장 이탈한 경찰 '해임' 확정..최종 패소
      인천 흉기난동 사건 현장을 이탈하는 등 부실 대응으로 해임된 경찰이 불복 소송을 냈으나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했습니다. 대법원 1부는 전직 경위 A씨가 인천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 패소 판결을 지난 10일 확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11월 15일 인천시 남동구 빌라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 당시 현장에 출동했으나 현장을 이탈하는 등 부실하게 대응했다는 이유로 해임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A씨와 순경 B씨는 빌라 4층에 살던 50대 남성이 아래층 거주자인 40대 여
      2024-10-12
    • KIA, 투수 김유신 방출..육성선수 5명도 말소
      KIA 타이거즈가 투수 김유신과 육성선수 5명 등 모두 6명을 정리했습니다. KIA는 11일 투수 김유신과 내년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화순초, 청주중, 세광고를 졸업한 김유신은 2018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에서 KIA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KBO 리그 통산 4시즌 62경기 3승 7패 2홀드 평균자책점 7.13을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에는 단 1경기도 1군 무대에 오르지 못한 김유신은 결국 KIA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김유신 외에도 KIA는 KBO에 투수 박시온와 포수
      2024-10-11
    • "주민 반대한다" 기피시설 설립 불허에..法 "부당한 결정"
      주민들의 반대만으로 기피시설 설립을 허가하지 않은 것은 부당한 결정이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지난 8월 22일 충주시가 폐기물 처리장 사업자 A씨에게 내린 폐기물 처리업 불허가 통보처분을 취소한다고 최근 판결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1월 충주시에 폐기물처리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조건부 적합 통보를 받았습니다. 충주시는 당시 적합 조건으로 '악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시설 유지관리 등 사업장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제시했습니다. 이후 A씨는 사업계획서 내용에 따라
      2024-10-11
    • 김도영·한준수 등 KIA 7명, 프리미어12 훈련 소집 명단 선발
      슈퍼스타 김도영을 비롯해 KIA 타이거즈 선수 7명이 2024 WBSC 프리미어12에 대비한 팀 코리아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1일 KBO 전력강화위원회에 따르면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서울 고척돔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진행합니다. 이날 발표된 훈련 소집 명단에는 KIA 투수 정해영·전상현·곽도규·최지민, 포수 한준수, 내야수 김도영, 외야수 최원준 등 7명을 비롯해 LG 트윈스 6명, kt wiz 4명, SSG 랜더스 2명, NC 다이
      2024-10-11
    • "아침밥 왜 안 차려줘!" 70대 아내 흉기로 살해한 80대 노인 '징역 20년'
      아침밥을 차려주지 않는 등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70대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80대 남성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2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8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15일 대구시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아내가 아침밥을 차려주지 않고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다투던 중 둔기로 피해자를 때리고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평소에도 아내에게 폭행을 일삼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 등이 매우 잔혹하고
      2024-10-11
    • 이재명 '대장동 특혜 의혹' 재판 연기..유동규·이재명 불출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의혹' 재판이 증인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불출석으로 연기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11일 오전 재판을 열었으나 증인 신문 대상인 유 씨가 불출석한 것을 확인하고 재판을 오는 15일로 연기했습니다. 유 씨는 가족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재판에 불출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씨의 불출석 사실을 확인한 이 대표 또한 재판정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경기 성남시장 재직 시절 민간업자들에게 유리한 대장동 개발 사업 구조를 승인해 공사에 4,8
      2024-10-11
    • 조국 "5·18이 우리에게 두 개의 노벨상을 안겨줬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5·18이 우리에게 두 개의 노벨상을 안겨줬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10일 광주 출신 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자신의 SNS에 "한국인으로 노벨상을 탄 두 사람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한강 작가"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는 "한강 작가는 5·18을 다룬 '소년이 온다'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며 "DJ와 5·18의 관련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조 대표는 "대한민국은 5·18에 빚지고 있음을, 그리고 5&midd
      2024-10-11

    랭킹뉴스